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대상 근로자 국내여행 떠나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06-28 18:04:02 댓글 0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대상 사업장 근로자가 처음으로 강릉으로 여행을 떠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9일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근로자 및 동반자 100명이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경기가 열렸던 강릉컬링센터에서 컬링을 체험하고 바다부채길 등 주변관광지를 둘러보는 국내여행을 떠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부터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근로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사업 전용 온라인몰에서 ‘만원의 행복’ 특별상품으로 판매됐다. 특히, 올림픽 시설 인프라와 관광 자원을 연계하는 관광상품을 개발 중인 강릉시 등의 협조로 강릉 컬링센터를 참여 근로자 대상으로 개방하고 컬링레슨 및 체험 등이 진행된다.


지난 6월 1일 오픈한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전용 온라인몰은 숙박, 패키지상품, 입장권, 교통 등 국내여행 관련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근로자 2만명이 할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과 함께 이용 중이다.


웹투어, 모두투어, 인터파크투어 등 30여개 제휴사가 국내여행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롯데관광, 베니키아 등 10여개 제휴사가 추가로 입점 예정으로 지속 확대 중이다.


양수배 한국관광공사 관광복지팀장은 “오는 7월에는 한국농어촌공사와 공동으로 특별한 농촌여행상품을 기획하여 두 번째 ‘만원의 행복’ 여행상품을 전용 온라인몰에서 선보일 계획”이라며 “지자체, 유관기관, 여행업계 등과 공동으로 기획상품 및 할인 이벤트를 수시로 진행하여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참여 근로자들에게 추가적인 혜택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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