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연말까지 매달 친환경 생활 실천 캠페인 전개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8-06-28 19:12:20 댓글 0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생활실천 과제 제시, 실천 및 인증 참여자에 친환경 경품 제공

한국환경공단은 친환경 생활을 확산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12월 말까지 ‘함께해요~ 환경사랑+ 그린릴레이’(이하 그린릴레이) 대국민 환경 캠페인을 시작한다.


친환경 생활이란 플라스틱 제품이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하기 등 일상 생활에서 자원을 아끼고 환경을 보호하는 행동을 의미한다.


‘그린릴레이‘ 캠페인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하는 그린릴레이’와 ‘공익 기부포털 해피빈을 통한 그린릴레이’ 등 2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한국환경공단 그린릴레이’ 캠페인은 7월부터 12월까지 ‘자원순환의 날(9월 6일)’ 등 매달 환경 기념일에 맞는 실천주제를 정해 과제를 완수하는 식이다.


인증 사진을 남긴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매달 100명 씩 현수막 새활용 가방, 친환경 세제, 친환경 주방기구, 가정용 분리배출함, 절전형 멀티탭, 친환경농산물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각 달의 주제는 ▲7월 ‘장바구니, 에코백 사용의 달’ ▲8월 ‘탄소포인트제 참여의 달’ ▲9월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의 달’ ▲10월 ‘나들이 쓰레기 가져 오는 달’ ▲11월 ‘친환경농산물 먹는 달’ ▲12월 ‘세제 줄이기 달’ 등이다.


환경공단 블로그에서 매달 세부 과제를 제안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본인의 사회관계망(SNS)에 인증 게시물을 올린 후 인터넷 주소를 환경공단 블로그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페이스북 참여자는 환경공단 페이스북에 게시물 댓글로 인증사진을 올리면 된다.


‘공익 기부포털 해피빈을 통한 그린릴레이’는 플라스틱 줄이기가 주제로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등 플라스틱 폐기물 관련 정책을 흥미롭고 이해하기 쉬운 영상만화로 구성해 해피빈 포털에 소개한다.


가상체험을 통해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고, 사용한 플라스틱의 재활용을 높이는 올바른 분리배출법도 경험해 볼 수 있다.


참여자는 정책 영상만화 시청, 가상체험 등 단계별 참여를 통해 아이디 당 부여되는 기부 아이템(콩)을 환경보호 공익단체 등 모금함에 기부할 수 있다. 캠페인은 7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전병성 환경공단 이사장은 “일상 생활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은 친환경 생활의 가장 기본”이라며, “조금의 불편함이 환경을 살리는 데 큰 힘이 된다는 것을 기억하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생활 습관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