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대학생 홍보대사 아라미 본격 활동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8-06-28 19:52:06 댓글 0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28일 본사 사옥에서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 7기(이하 아라미) 발대식을 개최하고, 안산 대부도 일대에서 1박 2일 동안 해양환경 갈맷길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바다를 공유하라!(Ctrl SEA)*’ 라는 슬로건 아래 모집한 아라미 7기는 42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됐다. 특히 올해는 해양환경 정책에 대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KOEM 대학생 자문단‘ 역할도 병행한다.


아라미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 3회의 ‘갈맷길 체험활동’과 3회의 해양환경 캠페인, 온·오프라인 미션활동을 병행하며 우리 바다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게 된다.


첫 갈맷길 체험활동은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로써 생태환경 현장학습과 어촌체험마을을 방문해 갯벌 바지락 캐기 등 갯벌체험으로 시작한다. 또한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여 ‘해양환경 지킴이’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해양의 가치를 지키고, 현장 체험을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바다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널리 전파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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