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친환경 전기차 ‘일렉시티’, 국립공원 관광객 운송지원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07-02 16:01:14 댓글 0
전국 4개 국립공원서 친환경 전기버스 ‘일렉시티’ 운영 … 대기질 개선·환경 보호 효과 기대
▲ 전국 4개 국립공원에서 1달간씩 순차적으로 관광객 셔틀버스로 시범 운영되는 현대자동차 친환경 전기버스 ‘일렉시티’의 모습

현대차 친환경 전기버스 ‘일렉시티’가 전국 국립공원서 관광객 운송지원에 나선다.


현대차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지난 달 28일 전기버스 일렉시티 시범 운영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전국 4개 국립공원에서 친환경 전기버스 일렉시티를 관광객 셔틀버스로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자동차는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전기버스 일렉시티 1대를 관광객 셔틀용으로 제공하게 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 버스를 6월부터 11월까지 치악산, 내장산 등 전국에 위치한 4개 국립공원에서 순차적으로 약 1달간씩 운영하게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는 전국 국립공원의 환경보호에 일조하고자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관광객 셔틀로 친환경 전기버스 일렉시티 공급 협약을 맺게 됐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에게 친환경 전기버스 체험 기회 제공하고, 친환경차 보급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