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은평구청장, 취임식 전 현장 안전점검에 총력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8-07-02 22:08:19 댓글 0
모든 일정 취소하고 불광천, 재개발 구역 등 현장 안전점검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7월2일 오전9시 구 간부와 실무부서장을 대상으로 긴급 재난안전 대책회의를 또다시 소집하였다.


이날 간부 공무원 인사회 등 모든 공식일정을 취소하고 취임식 전 개최된 이날 회의는 치수과장의 기상 및 비상대책근무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각 부서장의 현장점검 사항과 대비상황에 대한 소관사항에 대해 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회의에서 김 구청장은 “현재 서울특별시에 발령된 호의주의보가 해제되었으나, 북상 중인 태풍을 대비하여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지속적으로 재건축, 재개발, 공사장 현장관리 및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여 주길 바라며, 특히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입간판, 플래카드, 공사 가림막, 전도위험 수목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여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이어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마치고 곧바로 관계공무원들과 불광천으로 이동하여 비상 시 하천 통제 사항 및 재난예·경보 운영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응암1동 재개발 철거현장과 신사동 노후 석축붕괴 현장을 방문해 재해 위험사항을 꼼꼼히 점검하는 등 구민의 안전을 위한 발빠른 행보가 이어졌다.


현장에서도 김미경 구청장은 “구민의 안전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상황근무에 철저를 기하여 주기 바란다.”을 당부했다



특히 그는 "은평구재난대책본부에 여름철 태풍과 호우를 대비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강조하고 평소 외부전문가 합동 수방시설물 점검, 간부공무원 특별안전점검 등을 시행하고 하천 시설물, 펌프장 사전정비 및 침수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공무원 돌봄서비스를 강화하여 침수예상지역에 대한 풍수해 예방효과 극대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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