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시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07-04 21:11:38 댓글 0
오는 9일부터 본격 인도 실시, 가격은 4760만원으로 책정

폭스바겐은 티구안에 공간 활용성 및 실용성을 극대화한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9일부터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캠핑이나 서핑 등 다양한 야외 레저 활동을 즐기는 가족 단위 고객, 실내 공간 활용도가 높은 중형 SUV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미 전 세대 대비 실내공간이 커진 신형 티구안의 플랫폼을 더욱 확장해 공간을 극대화시킨 모델이다.


신형 티구안 대비 전장은 215mm, 휠베이스는 110mm 더 길어졌으며 레그룸 역시 60mm가 더 늘어나 뒷좌석 공간이 넉넉해 졌다. 또한 슬라이딩 기능의 뒷좌석은 최대 180mm까지 앞·뒤로 조절이 가능하다.


액티브 본넷,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 제동 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Pedestrian Monitoring), 레인 어시스트(Lane Assist), 사이드 어시스트 플러스(Side Assist Plus), 후방 트래픽 경고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이 적용된다.


특히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신형 티구안 라인업의 최상 모델인 4모션 프레스티지(Prestige)와 거의 동일한 수준의 옵션이 탑재된다.


편의사양에는 360도 에어리어 뷰(Area View), 자동 주차기술인 파크 어시스트 등 스마트한 주차 편의 시스템은 물론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선루프,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 등이 포함된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파워풀한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150마력 2.0 TDI 엔진과 7단 DSG 가 장착된 전륜구동 2.0 TDI 프레스티지, 한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판매 가격은 4760만원이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오는 6일부터 전국 폭스바겐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9일부터 본격 인도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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