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시민 건강기금 협약

최성애 기자 발행일 2018-07-06 12:05:11 댓글 0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5일 오후 13시 30분,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회관 전달식장에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 호환과 공공보건의료의 공익사업 활성화를 통해 ‘서울시민건강기금’ 모금을 위해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대표이사 이영문)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이영문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 대표이사, 황후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서울시민건강기금’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사회 문제를 공유하고 공익사업에 민간 참여를 도모하여 서울시민의 건강 형평성을 제고하고 건강 공동체 네트워크 구현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서울시는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의 기금을 통해 자치구, 시립병원 등을 중심으로 발굴된 의료취약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 자원봉사자와 연결하여 퇴원환자 방문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질병 중증화와 재입원율 감소를 위한 예방사업 등을 추진하고자 한다.


이영문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의 질병예방, 건강증진, 건강재활을 도모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향후 지역사회의 건강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시민건강기금’ 조성사업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황후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취약계층의 부담인 의료지원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과 함께 뜻을 모아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이라며 “서울 사랑의열매는 유기적인 협력과 연대로 의료사각지대를 해소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 서울시는 연합모금에 관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안내·홍보 등을 실시하며 의료재단은 기부금 모금 및 홍보 , 모금된 기부금의 배분에 관한 사항을 수행하고 서울 사랑의열매는 기부금 관리 및 기부금품영수증을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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