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M, 부산 감천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설명회 실시

최성애 기자 발행일 2018-07-17 21:46:22 댓글 0
지역 맞춤형 해양환경 개선사업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박승기)은 7월17일 ‘부산 감천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실시설계’에 주민의견을 반영하고, 해양환경개선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부산 감천항은 주위에 밀집된 대형 공장, 발전소 등 산업시설로 인해 다량의 오염물질 배출과 빈번한 선박운항으로 해양오염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주변 관련단체로부터 지속적인 해양환경 개선조치가 요구됐던 항이다.



이에 해양수산부,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사업대행자인 해양환경공단은 감천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에 앞서, 본 과업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을 올해 11월말까지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 감천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실시설계 주민설명회’는


사업개요, 현장조사 결과보고, 사업효과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해역이용 불편사항 및 개선 요청사항 등을 청취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실시설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하여 실제 항의 이용자인 지역주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이번 설명회에서 도출된 의견에 대해 추가로 2차 설명회를 개최하여 결과설명을 할 계획이다. 부산 감천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은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9년도부터 정화사업이 수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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