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사업, 노후를 대비한 매력적인 투자처

최성애 기자 발행일 2018-07-18 09:24:57 댓글 0
부동산 관리보다 쉽고 수익 높일 수 있는 태양광 발전사업

국민연금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0대 이상 부부의 한 달 적정 생활비다. 하지만 100세 시대에 접어든 요즘, 장기간 꾸준히 수익을 얻기란 쉽지 않다.

여러 노후 대비책 중 태양광 발전사업은 매력적인 투자처다. 작년 문재인 정부는 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20%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태양광은 명실상부 가장 발전 가능성이 높은 산업으로 발돋움했다.

정부는 남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등 대형 발전사가 매년 일정 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도록 의무화하는 RPS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 제도를 통해 발전사업자는 한국전력공사나 전력거래소에 전력을 판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판매를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만약,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얻기 원한다면 REC 고정계약시장에 참여하여 20년 동안 고정된 REC 가격으로 거래를 할 수 있다. 오는 18일부터 시행되는 소형태양광 고정가격계약(한국형 FIT)제도를 통해서도 장기간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 제도는 발전된 전기의 거래 가격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고시한 기준 가격보다 낮은 경우 그 차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특히 태양광 발전사업은 유지관리가 부동산 관리 등에 비해 쉽다는 것이 장점이다. 태양광 시스템의 특성상 햇빛만 있다면 스스로 전력을 생산하고 25년 이상 운영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다만 설치 업체를 선택할 때 사후관리 측면에서 체계적인 시스템이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태양광 설비에 문제가 생긴다면 발전량에 이상이 생기는데 이는 수익성과 직결되므로 손실이 생긴다. 때문에 발전소를 원격으로 진단할 수 있는 IT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권오현 대표는 “최근 노후를 대비한 발전사업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며 “특히 정부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는 농촌 태양광, REC 고정계약시장, 소형태양광 고정가격계약 제도 등을 이용하면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태양광 발전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은 해줌 사이트를 통해 문의할 수 있으며 소유 부지의 태양광 사업 경제성을 알아보고 싶다면 해줌 수익성 계산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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