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MICE복합단지 특별계획구역 민간사업자 공모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07-27 08:59:21 댓글 0
마곡 첨단 R&D 산업단지 소통・교류지원 중심지에 특별계획구역 사업자 공모
▲ 마곡지구 입지여건

SH 공사는 서울 마곡지구 중심부에 컨벤션센터와 고급호텔, 비즈니스센터와 공연장 등이 어우러진 MICE 복합단지 개발을 위한 민간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마곡지구 중심부에 위치한 특별계획구역 8만2724㎡를 MICE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는 서울 도심과 약 13km거리에 위치하며,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 수도권 광역교통망과 직결되어 있는 서남부의 관문지역으로 첨단산업, 주거,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지속가능한 미래형 스마트시티로 조성 중이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9호선 및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사이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한 마곡 특별계획구역에 전시・컨벤션, 케이팝 공연을 비롯한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MICE산업을 집적하기 위해 지난 2012년 10월 구역 지정했다.


▲ 마곡 MICE복합단지 위치도

SH공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특별계획구역을 개발할 민간사업자를 지정 취지에 맞게 마곡지구가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첨단 MICE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마곡지구가 스마트시티를 선도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참신하고 능력있는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민간사업자가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시설은 산업단지의 첨단 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컨벤션, 호텔, 문화 및 집회시설, 원스톱비즈니스센터이며, SH공사는 민간사업자의 창의적인 사업계획 제안을 극대화하기 위해 ‘필수 도입시설 및 기준’ 만을 제시하고 그 외 시설에 대하여는 민간사업자의 사업계획 수립의 자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공모일정은 공모공고(7.26)를 시작으로 사업설명회(8.2), 사업신청서 접수(11.2)를 거쳐 11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 마곡 MICE복합단지 조감도

SH공사는 타 MICE 단지와 차별화 되고, 개발・재무・관리운영능력 등을 고루 갖춘 우수한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사업계획(1차)과 토지입찰가격(2차) 평가점수를 합산하여 최고 득점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자는 사업협약 및 토지계약을 금년 내 체결 예정이며, 2025년까지 건축을 완료하고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모지침서 등 ‘마곡 MICE복합단지 특별계획구역 건설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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