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페라리, 람보르기니 리콜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08-04 17:30:12 댓글 0
연료레벨센서 작동 오류와 에어백 인플레이터 불량 및 엔진제어 프로그램 오류

BMW, 페라리, 람보리기니에서 수입해 판매한 270대의 차량에서 부품 결함 및 엔진제어 프로그램 결함으로 리콜을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3개 업체에서 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총 10개 차종 27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리콜 한다고 밝혔다.


BMW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BMW M5 153대는 연료탱크 내 연료레벨센서가 연료호스와의 간섭으로 정상적 작동이 되지 않아 연료가 소진되더라도 계기판에 연료가 있는 것과 같이 표시되어 운전자가 잔여 연료량을 인지할 수 없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2일부터 BMW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수리)를 받을 수 있다.


FMK에서 수입해 판매한 페라리 캘리포니아 등 5개 차종 78대는 에어백(다카타社)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2일부터 FMK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에어백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람보르기니 Aventador LP700-4 Coupe 등 4개 차종 39대는 엔진 제어 프로그램 오류로 공회전 상태에서 연료 공급 유량 조절 장치(퍼지밸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여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3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