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안전건설위, ‘서울시 풍수해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방문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8-08-23 19:34:47 댓글 0
피해지역 발생시 민관협력과 재난관리기금 등을 통한 신속 복구

서울시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김기대)는 지난 23일(목) 태풍 ‘솔릭’에 대응하고 있는 서울시 풍수해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만일의 피해지역 발생시 민관협력과 재난관리기금 등을 활용하여 신속한 복구와 피해시민 구호 및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이 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한 김기대 위원장과 김평남·정진술 부위원장, 박순규 위원 등 도시안전건설위원들은 상습침수지역, 급경사지, 공사장 등 재해취약 지역 및 시설물에 대한 점검상황과 빗물펌프장·수문·하수관로 등 방재시설물 가동상태 등 서울시의 전반적인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굴착 및 재개발 현장 등 각종 재난취약 공사장이나 옹벽 및 산사태 위험지역 등은 자치구와 협력하여 수시로 현장을 점검해 줄 것과 만일의 태풍피해 발생에 대비하여 “피해발생 초기에 대형건설사와 전문건설협회 등 민간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가동하고 재난관리기금이나 예비비 등을 신속히 투입하여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지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김 위원장은 저지대 침수취약가구는 사전에 물막이판 등을 점검하고, 빗물이 잘 빠지도록 빗물받이 덮개 및 주변 쓰레기 제거, 불필요한 외출자제, 외출시 대중교통 이용, 기상정보 경청 등 시민들도 비상상황에 적극 대처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시민들로 하여금 강풍피해에 대비해 간판 및 노후건축물 지붕, 창문 등의 고정상태 등을 수시로 확인하고 피해가 우려되면 각 자치구 및 119, 120으로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홍보할 것도 함께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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