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DSLR 카메라 엔트리 모델 ‘D3500’ 출시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09-02 09:58:58 댓글 0
한층 작고 가벼워진 바디에 향상된 조작성 갖춰 DLSR 카메라 초보자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
▲ 니콘의 DSLR 카메라 엔트리 모델 신제품 D3500

니콘은 지난 달 28일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시리즈를 국내 출시 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DSLR 카메라 초보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엔트리 모델을 전 세계 동시에 출시했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DX 포맷 DSLR 카메라의 엔트리 모델 ‘D3500’을 30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2416만의 유효화소수와 ISO 100부터 25600까지의 상용 감도를 실현했다.


상위 기종인 D5600과 동일한 모노코크 구조를 채용해 얇고 가벼운 바디를 구현했고, 그립감은 더욱 깊어졌으며, 재생 버튼의 대형화를 비롯해 바디 뒷면 오른편에 주요 조작 버튼을 집중 배치함으로써 조작성을 강화했다.


또한 D3500은 스냅브리지(SnapBridge) 응용 프로그램 및 저전력 근거리 무선통신(Bluetooth low energy) 기술을 통해 카메라와 스마트 기기를 상시 연결 가능하고, 카메라로 촬영한 2M(200만 화소) 크기의 JPEG 이미지를 스마트 장치로 자동 전송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업그레이드된 스냅브리지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스마트 기기에서 카메라의 원격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제품 크기는 약 124×97×69.5mm, 무게는 약 365g(바디 기준)이며, 배터리 1회 충전 시 촬영 가능 매수도 약 1550 프레임으로 늘어났다.


니콘은 지난 달 28일 국내 출시한 미러리스 카메라 Z시리즈 리뷰어를 이달 16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신제품 니콘 Z7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로,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온라인 커뮤니티 SLR 클럽에서 각 5명씩 총 10명을 선발해 진행된다.


응모 방법은 이달 16일까지 해당 사이트 중 한 곳을 방문해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본인의 전문 분야, 대표 사진 3컷이 포함된 게시물의 URL 주소, 활동 계획서 등 필수 입력 사항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는 9월 20일 발표되며, 9월 30일 니콘 디지털 라이브 2018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 4일까지 총 5주 동안 매주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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