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가맹점주들 "BHC 악질 경영 엄벌해야"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8-09-04 19:12:43 댓글 0
BHC 본사 앞에서 시위, 광고비 내역과 해바라기오일 공급가격 공개 촉구

4일 치킨 프랜차이즈 BHC 가맹점주들로 구성된 전국 BHC가맹점협의회가 서울 송파구 BHC본사 앞에서 대규모 결의대회를 열었다.

BHC가맹점협의회에 따르면 BHC본사가 가맹점주들로부터 광고비 204억원을 받았지만 이 중 17억원만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들은 본사가 고올레산 해바라기 오일을 3만원 미만으로 납품받은 뒤 가맹점주에게 납품가의 2배가 넘는 약 6만7000원에 공급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본사의 광고비 횡령, 부당한 원자재(해바라기유) 가격 등에 대해 고발하고 불공정구조 개선을 촉구했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