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NEW C4 칵투스 SUV’ 출시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09-06 18:08:09 댓글 0
신형 서스펜션과 시트 탑재, 여덟 가지 주행 보조 장치 적용
▲ 시트로엥이 ‘C4 칵투스’의 부분 변경 모델인 도심형 콤팩트 SUV ‘New C4 칵투스 SUV’를 기존 모델보다 60만원 낮춰 5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시트로엥이 ‘C4 칵투스’의 부분 변경 모델인 도심형 콤팩트 SUV ‘New C4 칵투스 SUV’를 기존 모델보다 60만원 낮춰 5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New C4 칵투스 SUV는 기존모델 대비 내·외부 디자인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TM 서스펜션 ▲어드밴스드 컴포트 시트 ▲여덟 가지 주행 보조 장치를 탑재해 상품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신차는 이전 모델 대비 보다 슬림해진 새로운 에어범프(Airbump®) 디자인을 도어 하단에 배치하고, 면과 볼륨감을 중심으로 심플하고 감각적인 보디라인을 보여준다.


LED 주간 주행등에서 시작돼 차체 전면의 더블 쉐브론 엠블럼까지 연결된 디자인은 차량에 안정감을 더하고 브랜드 특유의 패밀리 룩을 완성했다. 또한 3D 효과의 리어램프로 후면부 디자인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 시트로엥 New C4 칵투스 PHC 서스펜션

New C4 칵투스 SUV는 차원이 다른 편안함을 추구하는 ‘시트로엥 어드밴스드 컴포트’ 프로그램을 적용한 첫 번째 모델로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TM 서스펜션을 최초로 적용했다


이 서스펜션은 댐퍼 상하에 두 개의 유압식 쿠션을 추가해 노면의 진동을 효과적으로 흡수함으로써 마치 ‘마법의 양탄자’를 탄 듯한 편안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노면 충격이 크게 발생할 시에는 유압식 쿠션이 댐퍼의 급격한 수축과 이완을 조절해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새롭게 탑재된 어드밴스드 컴포트 시트는 기존 2mm 두께의 일반 폼 대신 15mm의 고밀도 폼을 사용해 보다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패딩 패턴의 마감을 통해 시각적인 편안함도 극대화했다.


▲ 시트로엥 New C4 칵투스 8가지 주행보조장치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차는 여덟 가지 주행 보조장치를 추가 탑재했다. 저속 상황에서 전방의 추돌 상황을 미리 감지해 경고하고, 경고 후에도 운전자가 이에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하는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60km/h 이상 주행시 방향 지시등 없이 차선을 이탈하면 청각 및 시각 경고를 보내는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이 적용됐다.


그 외에 코너링 라이트 기능이 추가된 안개등, 운전자 주의 경고, 운전자 휴식 알림, 스피드 리미트, 후방 카메라 등을 추가 탑재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C4 칵투스와 동일한 BlueHDi 엔진과 ETG 6 변속기, 17인치 알로이 휠을 장착했다. 복합연비 기준 17.5km/ℓ(도심 16.1km/ℓ, 고속19.5km/ℓ)의 연비와 SCR 시스템을 통해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했다.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해 2790만원(VAT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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