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농수산대학 교직원, 추석 맞아 아동복지시설 방문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8-09-19 20:46:40 댓글 0
졸업생이 직접 생산한 쌀과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과일, 생필품 등 전달
▲ 한국농수산대학 허태웅 총장과 교직원들이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삼성 휴먼 빌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추석을 앞두고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이 19일(수) 대학 인근에 위치한 아동 복지시설을 방문했다.

한농대는 허태웅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등 10여명이 함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한농대는 삼성 휴먼 빌에 쌀과 과일 생필품과 상품권 등 11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이날 한농대가 시설에 전달한 쌀은 한농대 졸업생이 직접 생산한 쌀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과일과 생필품 등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주 남부시장에서 구매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위문품 구매는 한농대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농대 허태웅 총장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 누구보다 가족의 정(情)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는 한농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