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8 장안평 자동차축제’ 개최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10-10 19:35:30 댓글 0
장안평의 자동차산업 분야에 대한 쉬운 이해와 흥미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 구성
▲ 서울시는 장안평 지역산업체들이 주축이 되어 지역의 자동차산업을 접목한 산업문화행사인 ‘2018 장안평 자동차 축제’를 오는 13일 토요일에 장한평역 6번 출구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장안평 일대 재생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문화 컨텐츠로 점차 자리매김 해 나아가고 있는 2018 장안평 자동차축제가 이번 주말 펼쳐진다.


서울시는 장안평 지역산업체들이 주축이 되어 지역의 자동차산업을 접목한 산업문화행사인 ‘2018 장안평 자동차 축제’를 오는 13일 토요일에 장한평역 6번 출구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중고차매매, 부품, 정비, 재제조는 물론 자동차관련 IT에 이르는 지역의 9개 자동차산업 대표단체들과 지역민들이 주도하에 진행되며, 올 해 축제의 콘셉트는 ‘장안평은 거대한 자동차 문화학교’로 지역산업 분야별 종사자들이 각자의 지식과 기술을 선보이는 것과 동시에 방문객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장안평의 산업종사자와 시민, 예술인들이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장안평 퍼레이드’가 준비되어 있다. 지역민들은 축제 3개월 전부터 프로 공연팀과 함께 연습하고, 어린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박스를 이용한 로봇 제작을 통해 이번 퍼레이드에 참여 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중고자동차 매매단지 매매마당에서 기존 온라인을 비롯해 타지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 할인된 가격의 품질 좋은 차량을 현장에서 믿고 구입 가능한 ‘특별판매’도 준비하고 있다. 장안평 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미리 상품차량들을 살펴보고 방문 가능하다.


▲ 작년 10월 개관한 장안평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JAC)에서 마련한 카 디자인 프로그램에 참석한 어린이들

그 외에 장안평 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 1층에서 자동차의 심장인 엔진의 구조와 작동원리가 궁금한 많은 분들을 위해 30년 경력의 고수들이 1톤 트럭 엔진의 해체, 재조립, 재작동의 시범을 보이는 ‘엔진 해부학’이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물을 사용하지 않고 하는 전기 세차와 드라이 덴트(자동차의 찌그러진 부분을 펴는 기술) 코너, 어린이 소방안전 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다.


작년 10월 개관한 장안평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JAC) 또한 이번 2018 장안평 자동차축제를 맞아 자동차 폐부품들로 만들어진 로봇 전시, 어린이를 위한 자동차체험교육 프로그램, 스마트 도로 만들기, 카-디자인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장안평자동차축제 전체 현장을 알차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축제 지도가 그려진 손수건을 받은 후, 각 코너별 스탬프존을 찾아 프로그램 참여 후 확인 도장을 받으면 된다.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시민들은 자동차산업종합센터에서 마련한 특별 선물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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