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튜닝협회, 제2차 국제 세미나 개최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10-16 19:19:19 댓글 0
19일 킨텍스서 유럽 튜닝시장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세미나 진행
▲ (사)한국자동차튜닝협회(이하 튜닝협회)는 이달 19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8 오토위크’에서 튜닝협회 주관으로 국내 튜닝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한국자동차튜닝협회(이하 튜닝협회)는 이달 19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8 오토위크’에서 튜닝협회 주관으로 국내 튜닝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튜닝협회는 유럽자동차튜닝협회(ETO) 해럴드 슈미트크 부회장을 초청해 “유럽 자동차 튜닝시장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유럽 및 독일 튜닝시장의 발전 현황 및 법제도 등을 통해 국내 튜닝시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진단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는 유럽 및 독일에서의 튜닝시장 발전을 위한 유럽자동차튜닝협회의 역할과 유럽 자동차 튜닝시장 현황, 유럽 자동차 튜닝 법체계 및 향후 유럽 자동차 튜닝시장의 전망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세미나를 통해 국내와 유럽의 자동차 튜닝시장 비교·분석하고, 국내 튜닝시장의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튜닝협회는 세미나에 앞서 유럽자동차튜닝협회와의 튜닝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 체결을 진행한다. 이는 향후 공동 세미나와 포럼 개최, 전문 인력 양성방안 마련, 튜닝인증부품 기준 신설 등 자동차 튜닝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사)한국자동차튜닝협회 승현창 회장은 “이제까지 국내의 튜닝시장은 해외와의 교류가 없어 유럽, 미국 등 튜닝 선진국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다”며 “이번 유럽자동차튜닝협회와의 교류를 시발점으로 지속적인 해외의 자동차 튜닝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튜닝시장이 국내에서의 내수 확대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으로의 수출 등 규모의 확장을 통해 발전할 수 있는 기회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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