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오토위크서, 관람객 7만5천명 다녀가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10-22 20:08:10 댓글 0
튜닝 관련 국제 세미나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관련 산업 기술 발전 및 성장 견인
▲ 2018 오토위크는 국토교통부와 오토위크조직위원회의 주최로 약 3만5000㎡ 규모의 전시장에서 213개사 1250부스가 참가했으며, 행사 기간 총 관람객은 7만5000여명으로 역대 최다 관람객 유치를 기록했다.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인 오토모티브위크는 올해 12회를 맞이하며 기존 명칭을 ‘2018 오토위크’로 변경해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지난 21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2018 오토위크는 국토교통부와 오토위크조직위원회의 주최로 약 3만5000㎡ 규모의 전시장에서 213개사 1250부스가 참가했으며, 행사 기간 총 관람객은 7만5000여명으로 역대 최다 관람객 유치를 기록했다.


이번 전시회는 ▲자동차 정비, 수리 및 서비스 전시회인 오토서비스 코리아 ▲튜닝, 업그레이드, 커스텀 전시회인 오토튜닝쇼, ▲캠핑카•카라반•캠핑카 정비•아웃도어 특별관인 오토캠핑, ▲OEM부품 전시회인 오토파츠 ▲완성차 브랜드의 신차•컨셉카를 소개하는 롯데 오토피에스타 ▲전기차•전기차 충전설비•부품•자율주행•친환경 특별관인 오토 EV 등 총 6개의 전시로 구성돼 진행됐다.


▲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인 오토모티브위크는 올해 12회를 맞이하며 기존 명칭을 ‘2018 오토위크’로 변경해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지난 21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사진 19일 오프닝 행사를 하는 모습

올해는 공동주관인 코트라의 86개국 127개 무역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16개국 41개사의 바이어를 초청해 전시회에서 해외 바이어 상담건수 225건, 상담 실적 3100만달러, 계약 실적 1100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 EMF 부스에 전시한 몬스터카로 2개의 엔진을 장착했다.

‘2018 오토위크’는 튜닝관련 산업에 대한 관람객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 특히 한국자동차튜너협회와 EMF가 다양한 튜닝차와 경진대회 등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으며, 한국자동차튜닝협회는 19일 ‘한•유럽 자동차 튜닝 국제 세미나’를 개최해 국내 튜닝산업 발전을 모색했다.


▲ 한국자동차튜닝협회 승현창 회장(좌)과 유럽자동차튜닝협회 헤럴드 슈미트크 부회장(우측)이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날 튜닝협회는 유럽자동차튜닝협회와 협약식을 진행했으며, 향후 양 협회는 전문인력양성 방안 마련 및 유럽의 자동차 튜닝시장 현황과 법규 등 튜닝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자동차 튜닝 관련 공동 세미나 및 포럼 개최와 신기술 교육 등에 관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는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튜닝협회는 업무협약 후 유럽자동차튜닝협회 헤럴드 슈미트크 부회장을 연사로 초청해 글로벌 자동차 튜닝 시장의 동향 및 전망을 통해 국내 튜닝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 튜닝협회는 19일 오후 진행한 세미나에 유럽자동차튜닝협회 헤럴드 슈미트크 부회장을 연사로 초청해 글로벌 자동차 튜닝 시장의 동향 및 전망을 통해 국내 튜닝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 외에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된 다채로운 이벤트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와 함께 국내 전·현직 짐카나 선수에게 직접 고급 운전기술을 배우고 다양한 장애물을 피해가며 랩타임을 겨루는 '짐카나 스쿨'과 13세 이상의 청소년과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카트 스쿨'에 많은 참관객이 몰렸다.


전문 드라이버의 화려한 드리프트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드리프트 쇼런 체험 이벤트 역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2019년 오토위크’는 자동차 튜닝용품 전문 전시 오토살롱과 함께 내년 10월 킨텍스에서 통합 전시회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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