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젊은이들이 함께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성공적 시작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8-10-23 18:50:30 댓글 0
다양한 K-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페스티벌

지난 20일 개막한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BOF2018)’에 이틀 동안 8만2000명의 관객이 방문하는 등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BOF2018의 개막식에는 엑소, 워너원, 세븐틴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 11팀이 대거 등장해 연일 화제를 모았으며, 이날 개막공연에 국내외 총 3만6000여명의 관객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거돈 부산광역시장과 EXID의 멤버 하니는 특별 MC로 무대에 등장했으며, 개별여행객(FIT) 8900여명과 그룹관광객(GT) 6800여명 등 총 1만6000여명의 외국인이 현장에 방문해 아시아 No.1 한류페스티벌의 명성을 다시금 증명했다.

21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진행한 ‘파크콘서트’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콘서트 형태로 진행되었다. 3만30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파크콘서트는 부산을 대표하는 ‘부산시립합창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한국 대표 스카 밴드인 ‘킹스턴 루디스카’, 신인 여자 아이돌 ‘체리온탑’과 ‘페이버릿’ 등이 등장했다.

한편, 다양한 K-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BOF랜드에도 부산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주말에만 1만1000명 이상이 방문한 BOF랜드는 28일까지 K-POP을 비롯해 뷰티, 패션, 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BOF 사업단은 "이번 BOF2018은 개막공연을 통해 명실상부 아시아 No.1 한류 페스티벌임을 입증했다"며 "28일까지 해운대 구남로 일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K-콘텐츠 프로그램들이 진행하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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