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런천미트',세균 검출 11만4000여개 생산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8-10-24 16:23:46 댓글 0
세균 검출 원인 조사 중...제품 수거·검사 등 실시

대상 '청정원 런천미트' 제품에서 세균이 검출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세균이 검출된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며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 중 이라고 최근 밝혔다.


식약처 측는 "이번 조치는 소비자의 변질의심 신고에 따라 충청남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식육가공업체인 대상 천안공장이 제조·판매한 ‘청정원 런천미트’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세균발육 양성(기준: 음성)으로 부적합 판정된데 따른 것이다."이라고 전했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5월 15일인 ‘청정원 런천미트’ 제품으로 1만3111kg, 11만4012개가 생산됐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은 세균이 검출돼서는 안 되는 멸균제품으로 세균이 검출된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이라며 "조사결과에 따라 관련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식약처관계자는 "관할 지자체에서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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