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징, 친환경 에코 기술 적용 '비오셀 리오셀 섬유' 출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8-10-25 22:08:03 댓글 0
화장실용 물티슈로 생산이 가능...높은 환경기준에 적합한 성능 충족
▲ (이미지출처:비오셀 홈페이지)

오스트리아 섬유기업 렌징 그룹(Lenzing Group)이 친환경 플러셔블 물티슈용 섬유 '비오셀 리오셀 섬유'를 출시한다.

에코 분산 기술로 화장실용 물티슈로 생산이 가능한 ‘비오셀 리오셀 섬유’는 향상된 생 분해성과 보다 다양한 디자인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높은 습윤 강도와 분해 성능을 자랑하는 신소재로 알려져 있다.

렌징의 에코 분산 기술이 적용된 비오셀 리오셀 섬유는 비오셀 브랜드 포트폴리오 중 가장 정교한 섬유로 최적화된 플러셔빌리티를 제공하고 일상생활은 물론 다용도 사용에도 적합하다.

식물을 원료로 사용한 비오셀 리오셀 섬유는 에코 분산 기술이 적용돼 강력한 습윤 강도, 생 분해성 및 효과적 액체 관리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 셀룰로오스 섬유는 8mm에서 12mm의 길이로 공급돼 대부분의 습식 처리 기술에서 20~40% 혼합되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에코 분산 기술이 적용된 비오셀 리오셀 섬유와 목재 펄프가 혼합된 모든 부직포 제품은 5월 7차례의 엄격한 산업 테스트를 통과해 국제부직포산업협회(INDA) / (EDANA)가 제정한 제4차 가이드라인에 따라 ‘완전한 플러셔빌리티’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플러셔빌리티는 각종 미디어, 규제당국을 포함해 부직포 업계 벨류체인의 관심 주제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하수구 인프라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이슈다.

에코 분산 기술이 적용된 비오셀 리오셀 섬유의 도입은 지속가능한 관리 기준과 높은 환경기준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렌징의 긍정적인 사례이며 주요 핵심 시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제품 및 성능 기준을 충족한다.

렌징 글로벌 부직포 사업부 부사장 울프강 플라서(Wolfgang Plasser)는 “렌징은 편의성과 환경적인 책임을 겸비한 플러셔블 물티슈의 기반을 적극 마련함으로써 최상의 품질과 성능을 갖춘 플러셔블 부직포 제품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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