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곡교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 검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8-11-01 17:10:58 댓글 0
농식품부, 항원 검출 지점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
▲ (이미지출처:구글flickr.com)

농림축산식품부는 ‘18년 AI 상시 예찰검사 추진계획에 따라 지난달 29일 충남 아산시 곡교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사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했다.

또한 해당지역 내 가금과 사육중인 조류에 대한 예찰·검사, 이동통제와 소독, 철새도래지와 소하천 등 인근농가에 대한 차단방역을 강화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해당 지자체로 하여금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 동원하여 매일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조치를 취하였다. 고병원성 여부 등 최종 판정에는 3∼4일 소요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월 26일 서울 성동구 중랑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AI(H5N2형)로 최종 확진되었다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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