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해외여행수요는 하나투어(자사의 해외여행수요, 항공권 판매 미포함)에 따르면 29만2000여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했다.
지난달 해외여행 목적지 비중은 동남아 35.1% > 일본 33% > 중국 15.6% > 유럽 8.4% > 남태평양 4.4% > 미주 3.4% 순이었다.
전년 대비 여행수요는 중국 36.2%, 유럽 17.8%가 지난달에 이어 각각 두 자리대 증가세를 이어갔고, 일본에 쏠렸던 단거리 여행수요가 중국내륙과 러시아 등으로 여행지의 변화가 있었다.
겨울철로 접어드는 계절을 맞아 동남아로 향하는 여행수요가 늘기 시작했다. 그러나 남태평양의 경우 태풍 ‘위투’가 할퀴고 간 사이판 여행수요가 18% 가량 줄었으나, 괌, 팔라우 등이 늘며 결과적으로 작년과 비슷한 0.9% 증가를 나타냈다. 이밖에 일본 10.3%, 미주 14.3% 각각 여행수요가 작년보다 줄었다.
11월 1일 기준 11월 해외여행수요는 전년 대비 9.5% 감소했고, 12월은 6.3% 감소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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