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크루즈, 인챈티드 프린세스 호 주요시설 공개

2020년 6월 명명식 예정, 신개념 스카이 스위트 룸 도입⦁최고급 다이닝 중점 손진석 기자l승인2018.11.09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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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챈티드 프린세스 호 시설들

프린세스 크루즈가 오는 2020년에 운항을 시작하는 ‘인챈티드 프린세스(Enchanted Princess)’호의 혁신적인 특징을 보여주는 새로운 세부사항을 공개했다.

인챈티드 프린세스 호는 쌍둥이 선박이자 내년에 운항을 시작하는 스카이 프린세스(Sky Princess) 호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스카이 스위트 객실이 배치된다.

배의 맨 윗층 중앙에 위치한 이 객실에는 약 20평 규모의 거대한 발코니가 있어 이곳에서 270도로 파노라마 전경을 즐기고 프린세스 크루즈의 초대형 야외 스크린에서 상영되는 영화도 편안하게 감상할 수도 있다.

또한 스위트 룸은 최대 5명까지 투숙할 수 있어 가족이 같이 사용하기에 적당하며, 넓은 발코니에서는 개별 모임도 가능하다.

14만3700톤급 선박인 인챈티드 프린세스 호는 프린세스 크루즈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14만톤급의 대형 선박인 로얄 프린세스 호, 리갈 프린세스 호와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에서 가장 호평 받고 있는 이탈리아 풍 로비인 피아자를 비롯해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유리바닥의 씨워크, 크루즈 전용 브로드웨이 공연 등을 모두 갖추게 된다.

인챈티드 프린세스 호에서 가장 혁신적인 시도를 보여주는 시설은 다름 아닌 식당들이다. 고전적인 펍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솔티 도그 가스트로펍은 승객들이 술과 간단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활기찬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우마미 버거로 유명한 쉐프 에르네스토 우치무라가 프린세스 크루즈를 위해 개발해 최고의 버거상도 수상한 어니스토 버거 및 전세계 유명 맥주와 위스키,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프린세스 크루즈에서 가장 인기있는 식당으로 손꼽히는 정통 이탈리아 식당인 사바티니 역시 새로운 모습과 메뉴를 선보인다. 더욱 넓어진 공간에 현대적인 디자인과 클래식한 이탈리아 스타일을 접목했으며, 로스앤젤레스 출신의 안젤로 오리아나 쉐프와 프린세스 크루즈가 공동으로 개발한 독특한 수제 파스타 코스가 매일 제공된다.

프린세스 크루즈의 또다른 자랑거리인 프린세스 라이브!(Princess Live!)와 카페는 새로운 아트 데코 스타일로 꾸며져 좀 더 편안하고 캐쥬얼한 분위기에서 라이브 공연을 보거나 모임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인챈티드 프린세스 호의 주요 시설을 공개한 프린세스 크루즈의 쟌 스와츠 사장은 “새로운 개념의 스카이 스위트 객실, 주요 식당에서 선보일 새로운 분위기와 메뉴, 보다 향상된 선내 시설은 승객들에게 더 쾌적한 공간, 더 편안한 휴식 그리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프린세스 크루즈의 노력과 신념의 결과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혁신적인 노력은 계속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이탈리아에서 건조중인 인챈티드 프린세스 호는, 2020년 6월 영국의 사우스햄튼에서 명명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공개되며, 지중해 지역에서 첫 항해를 시작할 예정이다.


손진석 기자  son76153@daily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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