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 성료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11-09 19:31:28 댓글 0
한국의 신 북방정책과 각국 개발전략을 조화롭고 호혜적인 방향으로 동반 추진
▲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 포괄적인 교류협력과 우익증진을 위한 ‘제 11차 한-중앙아 포럼’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에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 포괄적인 교류협력과 우익증진을 위한 ‘제 11차 한-중앙아 포럼’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에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포럼에는 조현 외교부 제1차관 및 카자흐스탄, 키르기즈,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중앙아 5개국 정부부처 차관급 인사를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 국제기구 인사, 산·학·민·관 각계 주요인사 및 국내외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그간 10차례에 걸친 포럼의 성과를 종합 평가하고, 향후 포럼을 비롯한 한-중앙아 협력의 구체적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그동안 포럼 미가입국이던 키르기즈의 사무국 가입 승인과 한국의 신 북방정책과 각국 개발 전략을 조화롭고 호혜적인 방향으로 함께 추진하자는 의견을 모았으며, 민관 경제 협력 등에 대해서도 교류했다.


▲ 한-키르기즈 외교차관이 회담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포럼을 계기로 “제5차 민관 중앙아시아 경제협력위” 및 “한-중앙아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회”를 개최해 한국 기업인들의 중앙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과 중앙아의 미래 청년 사업가들의 창업 활동을 지원했다.


한-중앙아 협력 포럼은 한-중앙아 관계를 한 차원 격상시키고, 다양한 분야에서 한-중앙아간 협력을 확대·심화시키면서 정례적인 다자협의체로 성공적으로 발전해 왔다고 평가됐다.


더불어 상호 미래 협력의 성공을 위해 상시적 협력체계 심화와 협력 사업의 내실화 및 중앙아 역내 다자협력사업의 활성화 등 노력이 필요하며, 한-중앙아 협력 포럼도 이러한 노력에 기여해 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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