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T 여행사, 중국 대련 특별기획 상품 출시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11-12 17:17:34 댓글 0
여권만 들고 떠날 수 있는 노옵션 노쇼핑 노팁 상품
▲ 대련은 ‘중국의 베네치아’라는 별명을 가진 도시다. 사진 성해광장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대련은 ‘중국의 베네치아’라는 별명을 가진 도시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성해 광장과 성해 공원, 해변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빈해로, 아픈 역사를 간직한 백옥산, 도시의 중심지 중산 광장 등이 있다. 특히 다롄시가 9000억원 이상을 들여 조성한 동방수성은 베네치아를 옮겨놓은 듯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련은 우리민족에게는 단순 관광지를 넘어 큰 의미를 갖는 여순감옥(뤼순 감옥)이 있는 곳이다. 안중근 의사, 신채호 선생을 비롯해 수많은 열사들이 옥중투쟁을 벌였다.


안중근 의사는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역 의거 후 여순감옥으로 옮겨졌으며, 1910년 3월 26일 오전 10시, 32세의 나이로 순국했다.


▲ 다롄시가 9000억원 이상을 들여 조성한 동방수성은 베네치아를 옮겨놓은 듯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사진 동방수성 전경

직판 여행사 KRT는 12일 주말 출발일정의 2박 3일 ‘대련 특별기획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아침 출발하는 국적기인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며, 월드체인 홀리데이인 또는 동급에 숙박해 보다 편안하고 꽉 찬 2박 3일 일정을 즐길 수 있다.


▲ 대련은 우리민족에게는 단순 관광지를 넘어 큰 의미를 갖는 여순감옥(뤼순 감옥)이 있는 곳이다. 안중근 의사, 신채호 선생을 비롯해 수많은 열사들이 옥중투쟁을 벌였다. 사진 대련 시내 전경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노옵션/노쇼핑/노팁으로 구성됐으며, 출발일은 모두 주말이다. 이번 특별 기획 상품은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주 1회씩 단 5회 한정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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