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C 아시아 2018, 제 2차 서울 전시회 개최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11-14 17:39:16 댓글 0
▲ 세계 최대 복합소재 전문가 네트워크 JEC 그룹이 매년 주최하는 JEC 아시아 국제 복합소재 제 2차 서울전시회가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시작됐다.

세계 최대 복합소재 전문가 네트워크 JEC 그룹이 매년 주최하는 JEC 아시아 국제 복합소재 제 2차 서울전시회가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시작됐다.


개회식에는 에릭 피에르쟝 (Eric Pierrejean) JEC 그룹 대표,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방윤혁 원장, 파비앙 페논(Fabien Penone) 주한프랑스대사, 전라북도청 송하진 도지사, 청와대 한병도 정무수석, 산업통상자원부 철강화학과 최진혁 과장, 서울특별시청 관광체육국 김태명 과장, 전주시 김양원 부시장이 참석했다.


에릭 피에르쟝 JEC 그룹 대표 및 CEO는 인사말에서 “복합소재 분야는 매우 역동적인 산업으로, 학계와 연구소, 기업, 기관과 단체 모두가 혁신 정신을 공유하고 있는데, 이번 전시 기간 동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복합소재 응용분야 중에서도 특히 한국이 강세를 보이는 자동차 분야에 포커스를 맞춰 진행된다”고 강조했다.


이서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전라북도가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토대를 만들어 국가 정책산업으로까지 발전시킨 성공적인 사례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하며, “향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20만평 규모의 탄소산업단지 구축을 통해 탄소재료 상용화 확대와 산업집약화 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며, JEC그룹과 함께 전라북도가 세계를 무대로 탄소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14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JEC 아시아 제 2차 서울 전시회 개막식에서 테이프 컷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좌측 3번째부터) 에릭 피에르쟝 JEC 그룹 대표,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파이앙 페논 주한프랑스대사 순서

이번 JEC ASIA 2018은 16일까지 서울 코엑스 C1, C2홀 및 D1홀에서 개최되며, 작년 전시회보다 3배 이상의 규모로 성장해 총면적 8800㎡, 243개의 복합소재 기업이 참가하고, 약 40개국 6000명이 넘는 전문가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로써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독보적인 국제 복합소재 허브로 더욱 확고히 자리 잡게 됐다.


이번 전시회는 자동차, 항공우주, 재생 에너지, 건축 건설, 전기 전자 장비, 스포츠 레저, 운송 등 다양한 분야의 엔드-유저 시장에 초점을 맞춰 전시회와 더불어 아시아 복합소재 시장을 위해 최고 수준의 컨퍼런스를 3일 동안 진행하여 자동차 및 항공우주 분야의 복합소재의 최신 응용을 집중 조명한다.


그 외에 자동차 플래닛 및 관련 부품전시 등 자동차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 리더십 복합소재 서클과 복합소재 관련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생 워크샵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복합소재 관련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복합소재 투어 및 국내외 탑바이어와 출품업체의 만남을 독려하고 업체 들 간의 비즈니스 성사 지원 차원에서 마련된 탑 바이어 프로그램 (B2B미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 JEC ASIA 2018은 16일까지 서울 코엑스 C1, C2홀 및 D1홀에서 개최되며, 작년 전시회보다 3배 이상의 규모로 성장해 총면적 8800㎡, 243개의 복합소재 기업이 참가하고, 약 40개국 6000명이 넘는 전문가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 다양한 탄소섬유와 복합소제에 대한 제품과 연구 등의 정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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