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자율주행모터쇼, 보여줄 것 없는 모터쇼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11-15 23:08:57 댓글 0
▲ 제2회 판교 자율주행모터쇼 전시장 입구 모습, 일부 모터쇼를 찾은 관람객들이 시간들여 찾은것이 아깝다며 돌아 갔다.

제 2회 판교 자율주행모터쇼가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LH기업성장센터에서 ‘새로운 경기, 자율주행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경기도가 개발한 ‘제로셔틀’의 일반시승이 처음으로 진행되며, 대학생 자동차 융합기술 경진대회와 자율주행 산업전시, 국제포럼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그러나 행사장를 진행하는 주최측은 이번 모터쇼에 대한 관심이 개막식 이후에는 없어 보였다. 먼저 행사장을 찾아가는 것부터 쉽지 않았다. 그리고 행사장에 도착해서도 입구에서부터 메인행사장까지 물어물어 겨우 도착했다. 또한 행사 안내 데스크에서 행사관련 문의를 하면 아는바 없다고 하며, 안내 전단지만 쥐어줬다.


그리고 전시장에는 참가 업체들이 안타까워 보일정도로 관람객이 없었고, 일부 관람객도 시간 들여 찾은 것이 아깝다고 하며 입구에서 돌아나가는 모습이 무엇을 보여주기 위해 판교자율주행모터쇼를 하는 것인지 의문이 들었다.


일부 야외 행사장에는 대학생들의 경진대회를 위해 준비 중이었고, 국제포럼이라고 하면서 찾는 사람도 없는 포럼은 준비 중이었다.


아직 행사가 진행되는 첫날이어서 일지도 모르지만 행사를 진행하는 측에서는 행사의 성공을 위해 조금 더 집중이 필요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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