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를 더한 냉장고 속 ‘3C’ 식음료 인기

최성애 기자 발행일 2018-11-20 11:53:49 댓글 0
컬러(Color), 캐릭터(Character),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을 통해 소장욕구

자취를 하는 1인 가구 혹은 젊은 부부들 사이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템을 가득 채운 냉장고가 워너비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나혼자산다’, ‘냉장고를 부탁해’, ‘밥블레스유’ 등 인기 TV 프로그램에서 연예인의 냉장고를 공개하는 경우가 잦아지면서 이런 경향은 더욱 두드러지고 있는데, 단순히 내부를 채우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냉장고를 예쁘고 특색 있게 만들어주는 패키지 제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식품업계에서는 3C, 즉 컬러(Color), 캐릭터(Character),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을 통해 특별한 패키지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 [사진설명] (좌측부터 시계방향) 코카콜라, 제주맥주, 롯데주류, 세븐일레븐, GS25

130여년 동안 일상 속 짜릿한 행복을 전해온 코카-콜라는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는 강렬한 레드 컬러로 복잡한 냉장고 속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레드와 화이트의 대비가 강렬한 인상을 선사하는 기존의 오리지널 패키지는 물론, 최근 글로벌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코카-콜라 방탄소년단 스페셜 패키지’에서는 모델들의 짜릿한 바이브 넘치는 이미지를 비비드한 컬러로 표현해 개성을 더했다.


레드 컬러는 코카-콜라와 함께 반복되는 일상을 특별한 순간으로 만들며, 짜릿한 순간을 함께 해온 지구상의 많은 소비자들이 ‘코카-콜라’ 하면 떠올리는 시그니처 컬러다.


심플한 용기 디자인과 어우러지는 레드와 화이트의 조화는 젊은 세대들이 원하는 ‘쿨한 나만의 냉장고’를 만드는 데 제격이며, 최근 방송을 통해 유명 연예인들의 냉장고에서도 심심치 않게 발견 되는 등 여전히 냉장고 속 '잇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올해 출시된 '코카-콜라 방탄소년단 스페셜 패키지'는 대세 아이돌 방탄소년단 멤버 7명 각각의 매력을 비비드한 컬러와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구현해 캔과 PET병, 컨투어 보틀까지 다양한 버전으로 선보이며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한편 코카-콜라는 다양한 스페셜 패키지를 통해 아이코닉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트렌드를 성공적으로 융합하며 혁신적인 마케팅을 이어오고 있다. 소비재로는 최초로 'TIME'지 표지를 장식하는가 하면, 단순한 패키지를 넘어 대중문화의 아이콘이 되고 있는 코카-콜라의 '컨투어 보틀'은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랑 받고 있으며, 전세계 아티스트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불러오는 아이콘으로 거듭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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