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소비혁신 힘쓴 각계각층 포상 ‘2018 한국에너지대상’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8-11-27 16:10:33 댓글 0
올해부터 ‘에너지효율대상’과 ‘신재생에너지대상’ 통합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화),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2018 한국에너지대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에너지효율대상’과 ‘신재생에너지대상’을 ‘한국에너지대상’으로 통합하여 진행하는 「2018 한국에너지대상」 은 에너지절약 및 효율향상과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 등에 기여한 각계각층의 유공자를 포상하여, 에너지 소비혁신과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과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포상대상자 및 업계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한국에너지대상 행사에서는 정부포상 30점(동탑산업훈장 2점 등)과 산업부 장관표창 97점 등 총 127점이 개인과 단체에 주어졌다.

산업훈장에는 박영준 ㈜빙그레 대표이사(동탑)와 조현수 한화파워시스템㈜ 대표이사(동탑) 4명, 산업포장에 김영명 ㈜KT 전무와 최명덕 ㈜신성엔지니어링 이사 등 4명이 수상했다.

박영준 ㈜빙그레 대표이사는 全 생산공장 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 적극적으로 에너지절약 설비투자를 확대하여 최근 5개년 53억 원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한 실적을 인정받아 통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또 조현수 한화파워시스템(주) 대표이사는 세계 효율 1위 태양광 모듈(기존 대비 20% 출력 향상)을 제조하고 세계 최대규모의 태양광 생산시설을 구축하여 2,000여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기여한 실적을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또한,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과 장관표창은 기업, 지자체, 공공기관 등 각계각층에서 에너지효율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에 힘쓴 공적을 바탕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