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11월 전년 동월 比 9.3% 감소

손진석 기자l승인2018.12.0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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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아 지역은 베트남 쏠림 현상이 심화됐다. 작년 11월에는 전체 동남아 여행객 중 23.5%가 베트남을 선택했던 것이 올해는 30.4%로 비중이 늘었다. 사진 베트남 다낭의 야경

지난달 하나투어 제공 자료에 따르면 해외여행수요(항공권 판매 미포함)는 29만6000여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3% 감소했다.

자료에 따르면 해외여행 목적지 비중은 동남아가 39.5%로 가장 많고, 일본 34.8%, 중국 13.9%, 유럽 5.7%, 남태평양 4%, 미주 2% 순이다.

전년 동월 대비 여행 선호 국가는 유럽 20.3%와 중국 17.7%롤 각각 두 자리대 증가세 보였다. 반면, 동남아 2.3%, 일본 21.8%, 남태평양 20.5%, 미주 45.1% 등이 각각 감소했다.

여행 선호 국가 중 유럽은 스페인, 포르투갈 등 지중해 국가들이 높은 증가세를 보였고, 러시아도 작년보다 3.3배가량 늘었다. 그리고 중국은 북경과 청도를 비롯한 화북지역과 무한, 계림 등 화남지역의 여행자 수가 많이 증가했다.

동남아 지역은 베트남 쏠림 현상이 심화됐다. 작년 11월에는 전체 동남아 여행객 중 23.5%가 베트남을 선택했던 것이 올해는 30.4%로 비중이 늘었다.

남태평양은 태풍 피해로 인해 여행객이 많이 감소했다. 그리고 미주는 반년 가까이 진행되었던 하와이섬 화산 분화 활동이 지난 9월부로 완전히 멈추며 여행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했으나, 여행수요는 여전히 감소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손진석 기자  son76153@daily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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