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겨울 여행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 볼보 XC60 D5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12-09 22:25:22 댓글 0
겨울 여행의 진미 강원도를 찾아 가족과 즐기는 주말여행을 위한 자연주의 패밀리 카
▲ 겨울 여행의 든든한 파트너 볼보 XC60 D5와 함께한 겨울바다 여행을 떠나다.

이번 겨울은 유난히도 기다려진다. 든든한 여행의 파트너인 볼보 XC60 D5가 함께하기 때문이다. 북유럽의 자연환경에 최적화된 볼보 XC 라인은 혹독한 환경에서 가족을 위한 든든한 보루가 되어 준다.


▲ 강원도 양양으로 무작정 여행을 떠나봤다.

강원도 양양으로 무작정 여행을 떠나봤다. 여행을 떠난 날 영하 8도의 날씨에 눈이 내려 이른 새벽 여행을 떠나는 길은 정말 장관이었다. 여행은 혼자보다는 친구가 함께하거나 가족과 함께하면 즐거움이 배가되는데, 이날은 친구와 함께 겨울바다를 보려 강원도 양양으로 출발했다.


▲ 여행을 떠난 날 영하 8도의 날씨에 눈이 내려 이른 새벽 여행을 떠나는 길은 정말 장관이었다.

고속도로가 잘 뚫리기 전에 양양을 가려면 국도를 따라 구불구불 편도 2차선의 도로를 운전하며 풍광을 즐기는 여유로움과 높은 산을 넘는 고갯길은 짜릿함이 있었다. 그러나 너무나도 잘 정비된 고속도로는 이런 즐거움을 일부 뺏어갔다. 그래도 좋은 점은 지금의 나는 오랜 운전에 피곤함보다 빠르게 목적지에 닿는 것을 선호해 약간의 아쉬움보다 편리함이 우선시 된다.


▲ 볼보 XC60은 도시적인 미와 야생의 미가 공존하는 디자인이 어디에 있든 존재감을 보여준다.

볼보 XC60 D5는 여행을 마치는 시간까지 강원도의 멋진 풍광을 배경으로 여유로운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게 주행 안전 시스템이 잘 보조해 주어 장거리 운전의 피로를 말하기 곤란해졌다. 특히 눈길과 블랙아이스 등이 있는 잠재적 위험 구간도 무리 없이 잘 통과해 수월한 드라이빙이 가능했다.


▲ 볼보 XC60 D5는 여행을 마치는 시간까지 강원도의 멋진 풍광을 배경으로 여유로운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게 주행 안전 시스템이 잘 보조해 주어 장거리 운전의 피로를 말하기 곤란해졌다. 사진 좌측 상단부터 어라운드뷰, 카플레이 작동 모습,뒷자리 온도조절 장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지능형 안전 시스템인 인텔리세이프가 작동하는 모습

특히 장거리 운전에서 설정된 속도와 거리로 앞 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주행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지능형 안전 시스템인 인텔리세이프 등 유용한 첨단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은 맘껏 설경과 강원도의 해안도로를 달리는 내내 풍경을 구경하며 잠시 한눈을 팔아도 될 만큼 믿음이 갔다.


▲ 바닷가에서 더욱 존재감을 드러내는 볼보XC60

대부분 여행은 장거리를 이동하므로 실내 시트와 공간의 넓이가 피로도를 좌우하는데, 이차의 앞좌석에는 운전석과 동반석 모두 8방향의 전동조절은 기본에, 4방향 요추받침, 조절 가능한 사이드 볼스터와 다리받침과 마사지 기능 및 3단계 열선 및 통풍 기능까지 내장하고 있어 최적의 편안함을 셋팅 할 수 있다.


▲ 대부분 여행은 장거리를 이동하므로 실내 시트와 공간의 넓이가 피로도를 좌우하는데, 볼보 XC60은 최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뒷자리는 넓은 무릎과 높은 머리 공간 및 적당한 등받이 각도가 장거리 여행에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뒷자리는 앞좌석보다 조금 높은듯한 위치에 있고, 루프에는 파노라마 선루프가 위치해 시각적인 공간감까지 더해 답답함을 날려 앞좌석 보다 뒷자리에서 여행이 최상이다. 특히 밤에 루프를 통해 보이는 밤하늘은 더욱 매력적이다.


또한 여행에는 음악이 빠질 수 없는데 XC60 D5 인스크립션에는 모니터링 스피커로 유명한 영국 Bowers & Wilkins 특유의 케블라 진동판을 사용한 우퍼 스피커가 포함되어 있는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


▲ 여행에는 음악이 빠질 수 없는데 XC60 D5 인스크립션에는 모니터링 스피커로 유명한 영국 Bowers & Wilkins 특유의 케블라 진동판을 사용한 우퍼 스피커가 포함되어 있는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

B&W 사의 오디오 시스템은 전 세계 녹음 스튜디오 모니터링 스피커로 사용될 만큼 원음에도 충실하지만 다이내믹한 음도 잘 표현해 준다. 더욱이 저음과 고음 등의 밸런스를 최상으로 유지해 주어 다양한 취향에 맞게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음악을 즐기는 사이에 양양의 죽도해변에 도착했다. 이곳은 국내에서 서핑을 즐기는 서퍼들의 군집장소다. 국내에서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장소 중 유명한 곳이 강원도 양양의 해변이다. 그 중 죽도 해변도 한곳이다.


▲ 이번에는 하루일정의 여행이라 죽도해변에 있는 죽도정에 올라 겨울바람을 맞이하고 싶어 목적지로 정해봤다. 이곳 죽도는 옛날에는 섬이었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강원도 양양은 다양한 여행지가 있지만 이상하게도 강원도 여행이라고 하지 양양에 여행가자라고는 하지 않는 곳이다. 그러나 이곳은 봄기운이 묻어나는 오색령에서 부터 일출의 아름다움이 일품인 낙산사 등 많은 자연 관광자원과 명승지와 역사 및 먹거리가 있는 곳이다.


▲ 양양의 죽도해변에 도착했다. 이곳은 국내에서 서핑을 즐기는 서퍼들의 군집장소다. 국내에서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장소 중 유명한 곳이 강원도 양양의 해변이다. 당일 추운 날씨에도 서핑을 즐기는 서퍼들

이번에는 하루일정의 여행이라 죽도해변에 있는 죽도정에 올라 겨울바람을 맞이하고 싶어 목적지로 정해봤다. 이곳 죽도는 옛날에는 섬이었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죽도는 송죽이 사시사철 울창해 죽도라고 불린다. 이곳 죽도의 정상에 있는 죽도정은 1965년 지어진 정자로 인생샷 촬영에 최적지다.


▲ 죽도는 송죽이 사시사철 울창해 죽도라고 불린다. 이곳 죽도의 정상에 있는 죽도정은 1965년 지어진 정자로 인생샷 촬영에 최적지다.

죽도 정상에는 죽도 전망대가 있는데 고소공포증이 없는 사람이라면 올라서 시원한 바람과 멀리 보이는 풍경을 감상하며 쉬어가도 좋은 장소다. 다만 밑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계단이 사소한 어려움을 안겨준다.


▲ 죽도정에서 바라본 죽도 주변 전경

여행을 가면 평소에 맛볼 수 없는 토속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기호에 맞지 않을 지라도 무조건 맛보아야 여행을 다녀왔다고 개인적으로 말하는 부분이다. 양양에는 다양한 먹거리가 있지만 그 중에 자연산 홍합으로 만든 ‘섭국’을 맛보기로 했다.


▲ 죽도 정상에는 죽도 전망대가 있는데 고소공포증이 없는 사람이라면 올라서 시원한 바람과 멀리 보이는 풍경을 감상하며 쉬어가도 좋은 장소다. 사진 죽동 전망대 정상에서 촬영한 죽도항 모습

섭국은 영동 북부지방의 어부들이 즐겨먹던 토종음식으로 칼칼한 고추장 국물에 각종 채소와 섭을 넣고 끓인 얼큰하고 시원한 탕이다.


점심을 먹고 죽도해변에서 서핑을 하는 모습을 더 보려고 했지만 나른해지며 졸음이 오는 분위기에 겨울바다를 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의 백사장을 찾아 헤매다 솔비치 리조트 앞의 백사장이 겨울바다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것 같아 볼보 XC60 D5를 몰고 모래사장에 들어가 잠시지만 오프로드의 재미를 즐겼다.


겨울바람에 몰아치는 바다 바람이 파도를 거칠게 휘몰아 백사장 주변에 있는 갯바위를 거칠게 부딪치는 모습이 차 보닛 너머로 풍취를 더했다. 식어가는 커피의 향기는 잠시 몰아치는 겨울 바다의 바람을 즐기는데 시간이 시나브로 지나도 기억의 한 순간에 각인되듯이 겨울바다의 차가움이 훈훈함을 맘에 안겨줬다.


▲ 식어가는 커피의 향기는 잠시 몰아치는 겨울 바다의 바람을 즐기는데 시간이 시나브로 지나도 기억의 한 순간에 각인되듯이 겨울바다의 차가움이 훈훈함을 맘에 안겨줬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돌아오는 길에 이번 여행의 동반자인 볼보 XC60 D5의 낮고 조용한 디젤 엔진음은 여행으로 들뜬 하루를 정리해주었다.


▲ 겨울바람에 몰아치는 바다 바람이 파도를 거칠게 휘몰아 백사장 주변에 있는 갯바위를 거칠게 부딪치는 모습이 차 보닛 너머로 풍취를 더했다.

집으로 향하는 길에 잠시 격한 드라이빙의 맛을 즐겨보기 위해 구불구불 이어지는 국도구간에서 코너링의 재미를 즐겨봤다. 가벼운 느낌을 주는 차체와 든든한 하체로 인해 격렬한 하중 변화가 있는 도로에서도 자신감 있게 주행이 가능했으며, 쉽게 자세가 무너지지 않는다.


볼보 XC60 D5는 SUV 특유의 높은 지상고와 무게중심을 가지고 있지만 롤링과 피칭 등을 제어하는 기술력이 편안한 주행을 선사해주고 있다. 특히 충격을 바퀴아래에서 해결하고 일부 남은 충격을 차체에 돌려 뒷자리 승차감이 매우 좋았다. 또한 급한 코너에서도 매끄럽게 주행이 이뤄져 초보운전일지라도 안전하게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그리고 스티어링 시스템도 장애물 회피 등의 상황에서 운전자의 의도를 기민하고 정교하게 제어해 준다.


▲ 여행은 항상 큰 기대를 하게 된다. 울창하고 편안한 숲, 바다, 작은 마을 및 다양한 체험. 무엇보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나면 훈훈해진 마음이 모든 것을 기억에 새겨둔다.

여행은 항상 큰 기대를 하게 된다. 울창하고 편안한 숲, 바다, 작은 마을 및 다양한 체험. 무엇보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나면 훈훈해진 마음이 모든 것을 기억에 새겨둔다. 여기에 든든한 여행의 파트너인 볼보 XC60과 함께라면 여행이 좀 더 수월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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