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 부산 전포동 카페거리 팝업스토어 오픈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12-18 20:49:55 댓글 0
돌담, 감귤나무, 현무암, 유채꽃 등 제주를 연상시키는 요소들로 꾸며져 도심 속 힐링 공간 제공
▲ 제주맥주 부산 팝업스토어 부산시 제주도 전포동 외관

도심 속에서 제주의 힐링과 여유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돌담, 감귤나무, 현무암, 유채꽃 등 제주를 연상시키는 요소들로 꾸며진 제주맥주 부산 팝업스토어가 오픈했다.


제주맥주가 부산시 전포동 카페거리에 팝업스토어 ‘부산시 제주도 전포동’을 오픈하고 지역 상생을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 진구 전포동에 위치한 제주맥주 팝업스토어 ‘부산시 제주도 전포동’은 ‘부산에서 제주를 만나다’라는 콘셉트로 운영된다. 제주로 떠나고 싶은 사람들의 로망을 일상에서 실현시키고자 하는 제주맥주의 ‘제주 소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부산 팝업스토어에서는 제주의 로컬 브랜드로서 지역과의 상생을 강조하는 제주맥주 기업 철학에 발맞춰 부산 로컬 기업 연계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매주 수요일에는 전포동 카페거리 공방들과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 ‘전포 제주 공방’이 열린다. 또한 전포 인근 상권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부산 로컬 푸드 업체와의 ‘푸드 페어링’ 등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역 제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상생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계절에 맞는 다양한 참여형 문화 이벤트도 개최된다. 12월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하는 오프닝 파티부터 1~2월 겨울 시즌에는 폴라로이드 클래스, 마크라메 클래스, 맥주캔 공예 클래스 등의 원데이 클래스가 열린다. 3~5월 봄 시즌에는 주변 거주지 밀집 환경을 고려해 무선 헤드셋을 활용한 독특한 루프탑 영화 상영회도 예정되어 있다.


▲ 제주맥주 부산 팝업스토어 부산시 제주도 전포동 1층 내부

총 2층으로 구성된 제주맥주 부산 팝업스토어 1층 메인바에서는 제주맥주 ‘제주 위트 에일’과 ‘제주 펠롱 에일’을 생맥주로 마셔볼 수 있다. 2층 루프탑은 제주 바다를 연상시키는 하늘색 빛의 제주맥주 메인 컬러와 감귤나무, 돌담 등으로 구성되어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제주맥주 문혁기 대표는 “다양한 술 문화가 공존하는 부산에 제주맥주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맥주 문화를 소개하고자 이번 ‘부산시 제주도 전포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제주맥주 팝업스토어에서 제주 로컬 기업인 ‘제주맥주’와 부산의 지역 상권이 만나 만들어 가는 색다른 시너지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팝업스토어는 내년 5월 31일까지 약 6개월 간 매일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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