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산업협회, 17대 회장에 정만기 前 산업부 제1차관 취임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9-01-02 11:09:47 댓글 0
1959년 강원도 춘천시 출신, 1983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 입문

그동안 공석으로 있던 한국자동차산업협회 17대 회장으로 정만기 前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이 취임했다.


▲ 한국자동차산업협회 17대 회장으로 정만기 前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이 취임했다.

정 신임회장은 중앙고, 서울사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파리10 낭테르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3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한 신임 정 회장은 산업자원부 무역진흥과장, 총무과장,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실 행정관,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대변인, 기획조정실장을 지냈으며, 2013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2014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산업통상자원비서관을 거쳐, 2016년 8월부터 2017년 6월까지는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지냈다.


자동차업계는 산업부 주요 보직을 거치며 자동차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정 회장의 취임으로 대내외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업계에 미칠 역할에 대한 기대가 커 보인다.


정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업계와 정부, 국회 등 관련기관과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등 자동차산업의 어려운 여건을 타개하는 데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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