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후 경유차 ‘신차 교체 지원 프로그램’ 실시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9-01-07 15:17:38 댓글 0
올해 6월 30일까지 연장된 개소세 30% 인하 혜택 등과 중복 적용 가능
▲ 기아차는 10년 이상 운행한 경유차량을 말소등록(폐차 또는 수출)한 고객을 대상으로 자사 신차를 구입할 시 차량 가격을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노후경유차 신차 교체 지원 프로그램’을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

기아차가 10년경과 노후경유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올해 6월 말까지 차량 교체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아차는 10년 이상 운행한 경유차량을 말소등록(폐차 또는 수출)한 고객을 대상으로 자사 신차를 구입할 시 차량 가격을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노후경유차 신차 교체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의 ‘10년 경과 노후경유차량(최초 등록기준) 보유자 신차 구입 개별소비세 70% 감면(최대 100만원 한도, 개별소비세/교육세/부가세 감안시 최대 143만원) 정책’ 시행에 맞춰 실시된다.


기아차는 K3, K5, K7, 스포티지, 쏘렌토 등 대표 차종 구매 시 30만원을 지원하며 카니발, 봉고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차량 구매 시 40만원을 지원해 생계형 노후경유차량 보유 고객들은 더 큰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의 10년경과 노후경유차 개별소비세 70% 감면 혜택 및 6월 30일까지 연장된 개별소비세 30% 인하 혜택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대표 차종을 예로 들면, 10년 이상 운행하던 경유차량을 폐차한 고객이 ‘쏘렌토 2.2 마스터 모델’(최초 정상가 3635만원)을 구입할 시 10년경과 노후경유차 개소세 70% 감면 혜택 및 연장된 개별소비세 30% 인하 혜택을 적용해 175만원(개소세, 교육세, 부가세 포함)을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여기에 기아차의 신차 교체 지원 프로그램 지원금 30만원을 적용하면 총 205만원을 할인 받아 3430만원에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노후경유차량 교체 정책에 맞춰 최대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의 부담을 줄여드리겠다”며 “6월 30일까지 연장된 개소세 30% 인하혜택과 중복 적용 가능한 만큼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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