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인피니티 글로벌 신임사장 선임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9-01-10 19:28:33 댓글 0
▲ 닛산, 인피니티 글로벌 신임 사장 선임_크리스티안 뫼니에(Christian Meunier)

닛산 자동차는 2015년부터 인피니티를 이끌어왔던 롤랜드 크루거(Roland Krueger) 사장의 후임으로 크리스티안 뫼니에(Christian Meunier)를 인피니티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닛산은 8일(홍콩 시간), 뫼니에 신임 사장을 인피니티 브랜드와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이사회 의장직에 임명해 업무에 바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뫼니에 신임 사장은 인피니티의 글로벌 마케팅 및 영업부문 글로벌 총괄 부사장으로 역임하며 마케팅과 영업 관련 모든 업무를 관리했다.


그는 2002년 닛산 유럽 지사에서 닛산에서의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최근 몇 년간은 북미 지역(미국, 캐나다)을 총괄했다. 미국에서는 북미 총괄 수석 부사장으로, 캐나다에서는 닛산 캐나다 대표로서 영업과 마케팅을 이끌었다.


영업,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라인업 모델 관리, 부품 및 서비스, 상품 기획을 비롯해 트럭 및 경차, 고객 품질관리 및 판매 대리점 네트워크 개발까지 업무를 총 지휘했다. 특히, 캐나다에서 마케팅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대리점 네트워크를 강화했으며, 판매량과 시장점유율 면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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