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 23일 판매 개시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9-01-15 09:08:59 댓글 0
현대차가 2년 동안 마블과 협업해 탄생한 세계 최초 마블 캐릭터 양산차…국내 배정 1700대
▲ 현대차는 코나 아이어맨 에디션의 가격과 사양을 공개하고 23일부터 1700대 한정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작년 7월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서 열린 ‘2018 코믹콘’ 개막식에서 최초로 선보인 이후 이번 달 14일 코나 아이어맨 에디션의 가격과 사양을 공개하고 23일부터 1700대 한정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 세계에 판매 예정인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의 글로벌 판매 대수는 7000대로 현대차는 아이어맨 시리즈의 높은 인기와 많은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1700대를 국내에 배정했다.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현대차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마블과 약 2년에 걸쳐 협업해 개발한 세계 최초 마블 캐릭터 적용 양산차로 아이언맨 팬은 물론 보다 독특하고 강인한 느낌의 SUV를 원하는 고객 모두를 위해 제작됐다.


적용된 안전사양은 후측방 충돌 경고, 후방 교차 충돌 경고, 차로 이탈방지 보조, 전방 충돌방지 보조 등 기존 코나에서 고객 선호도가 높았던 옵션을 기본 적용했으며, 스마트키, 천연가죽 시트, 도어 스팟 램프 등 내외장 곳곳에 아이언맨 전용 디자인 요소를 모두 포함해 한정판의 소장가치를 구현했다.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의 외장컬러는 무광 메탈릭 그레이(짙은 회색)으로써 1963년 마블코믹스(만화책) 시리즈 중 하나인 '테일즈 오브 서스펜스(Tales of Suspense)'에 첫 등장한 아이언맨의 오리지널 수트의 무광 회색에서 영감을 받았다. 여기에 영화를 통해 익숙해진 아이언맨 수트의 전용 레드 컬러를 개발해 포인트 컬러로 적용했다.


전면부는 마블로고가 새겨진 V자 모양의 후드 가니쉬 디자인에 아이언맨 마스크의 눈매를 닮은 주간주행등과 LED 헤드램프, 다크 크롬 베젤이 적용된 메탈릭 그레이 컬러의 그릴, 레드 컬러 인테이크 가니쉬가 적용된 전용 범퍼 디자인 등이 적용됐다.


측면부에는 전용 디자인을 적용한 1, 2열 도어 하단부와 사이드미러에 전용 레드 컬러를 넣고 아이언맨 마스크 엠블럼, 아이언맨 마스크 휠캡이 탑재된 18인치 투톤 휠, 아이언맨 마스크 도어 스팟 램프 등을 배치했다.


▲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가솔린 1.6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조합한 단일트림으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2945만원이다.

또한 후면부 번호판 위 가니쉬에 음각으로 아이언맨 레터링을 적용해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에서만 볼 수 있는 외장 디자인을 완성했다.


한편, 현대차는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의 유니크한 외장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아이언 맨 마스크 형상의 루프 스킨과 사이드 도어의 스타크 인더스트리 로고를 무상으로 장착해주는 ‘커스텀 데칼 패키지’ 무상장착 이벤트를 국내 고객 한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가솔린 1.6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조합한 단일트림으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2945만원이다. (단, 4륜 구동 옵션 선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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