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푸조 508, 8년만에 풀 체인지 모델 선봬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9-01-21 15:57:38 댓글 0
프레임리스 도어 및 전 트림 ADAS 기본 적용…차선 중앙 유지 기능 등 풍부한 편의사양 갖춰
▲ 푸조가 21일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푸조 강남 전시장에서 지난 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바 있는 플래그십 세단 ‘New 푸조 508’의 국내 공식 출시행사를 가졌다. <사진 손진석 기자>

푸조가 21일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푸조 강남 전시장에서 지난 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바 있는 플래그십 세단 ‘New 푸조 508’의 국내 공식 출시행사를 가졌다.


8년만에 완전 변경 모델로 국내 출시하는 New 푸조 508은 한국, 프랑스, 스페인이 1차 출시국으로, 한국은 아시아 최초로 신차를 출시하게 됐다.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New 푸조 508은 패스트백 스타일의 날렵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등과 전 트림 Full LED, ADAS, 8단 자동변속기 기본 적용, 차선 중앙 유지 및 자동 주차 보조 기능 등 첨단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갖추는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한 진화를 이뤄냈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표한 신차는 기존의 푸조가 가지고 있는 세단 이미지를 버리고 프레임리스 도어를 적용하면서 이전 모델 대비 35mm이상 전고를 낮추었고 전폭은 30mm 늘려 ‘와이드 앤 로우(Wide & Low)’의 다이내믹한 비율의 쿠페 스타일 5도어 패스트백으로 파격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전면부에서는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시그니처 주간 주행등(DRL)이 시선을 눈에 띈다. Full LED헤드램프와 입체적인 크롬 패턴의 프론트 그릴, 와이드한 범퍼 그릴이 강렬한 인상으로 다가온다.


후면부는 블랙 패널에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한 3D Full LED 리어 램프가 특징이며, 시간차를 두고 점멸하는 시퀀스 턴 시그널과 차를 열 때 리어램프가 다양한 형태로 점멸하는 웰컴 시퀀스 기능은 유니크함을 더했다.


▲ 내부는 운전석을 기준으로 배치되어 있는 아이-콕핏(i-Cockpit®)이 한 층 진화되어 위치하고 있으며, 콤팩트 사이즈의 더블 플랫 스티어링 휠과 고해상도 풀 컬러 그래픽의 12.3인치 헤드업 인스트루먼트 패널이 중심을 잡고 있다. <사진 손진석 기자>

내부는 운전석을 기준으로 배치되어 있는 아이-콕핏(i-Cockpit®)이 한 층 진화되어 위치하고 있으며, 콤팩트 사이즈의 더블 플랫 스티어링 휠과 고해상도 풀 컬러 그래픽의 12.3인치 헤드업 인스트루먼트 패널이 중심을 잡고 있다.


시트의 경우 알뤼르 트림은 하프 레더, GT라인과 GT에는 고급 나파 가죽 시트를 적용했다. 나파 가죽 시트는 전동 조절이 가능하며, 8 포켓 마사지 기능이 탑재됐다.


New 푸조 508에서는 전 트림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을 기본 적용해 운전자의 안전에 좀 더 신경을 쓴 듯 보인다.


전 트림 기본 적용되는 ‘세이프티 플러스 팩’은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및 차간거리 경고 ▲차선 이탈 방지(LKA) ▲오토 하이빔 어시스트 ▲액티브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 ▲제한 속도 인식 및 권장 속도 표시 ▲운전자 주의 경고 등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GT라인과 GT에 적용되는 ‘드라이브 어시스트 플러스 팩’은 정차와 재출발 기능을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 앤 고’와 차선 중앙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선 중앙 유지(LPA)’ 기능 더해진다.


최상위 트림인 GT의 경우 차량이 스스로 주차공간 스캔부터 스티어링 휠, 가속 및 브레이크 페달을 조작해 평행주차와 T자형 주차를 지원하는 ‘자동 주차 보조 시스템’도 탑재된다. 또한, 10개의 스피커로 풍성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포칼(FOCAL®)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된다.


전 트림 전후방 주차 보조 센서와 후방카메라를 기본 탑재하며, GT에는 전방 카메라를 추가해 차량 주변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 신차의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30마력, 최대토크 30.61kg.m의 1.5 BlueHDi 엔진과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40.82 kg.m의 2.0 BlueHDi 엔진 두 가지 디젤 엔진에 EAT8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어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사진 손진석 기자>

한편 신차의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30마력, 최대토크 30.61kg.m의 1.5 BlueHDi 엔진과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40.82 kg.m의 2.0 BlueHDi 엔진 두 가지 디젤 엔진에 EAT8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어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2.0 BlueHDi 엔진은 복합 연비 기준 13.3 km/ℓ(도심 12 km/ℓ, 고속 15.5km/ℓ)이고, 1.5 BlueHDi 엔진은 14.6 km/ℓ(도심 13.4 km/ℓ, 고속 16.6 km/ℓ)의 효율을 보여준다.


판매 가격은 ▲1.5 BlueHDi 엔진 알뤼르 3990만원 ▲2.0 BlueHDi 엔진 알뤼르 4398만원, GT 라인 4791만원, GT 5129만원이다. (개별소비세 인하 분 적용, VAT 포함) 휠 사이즈는 알뤼르는 17인치, GT 라인은 18인치, GT는 19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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