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국민은행, ‘외화 배달 서비스’ 전국 시행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9-01-21 21:55:28 댓글 0

지난 2017년 11월 금융권 최초로 서울과 경기도 분당지역에 한정해 외화배달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행한 KB국민은행이 시범서비스 연장과 함께 배달지역을 전국(제주도 포함)으로 확대했다.


KB국민은행은 우정사업본부와 제휴해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장소로 외화 실물을 직접 배달해 주는 ‘KB-POST 외화 배달서비스’의 가능 지역을 21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KB-POST 외화 배달서비스’는 모바일 또는 인터넷으로 환전 신청한 외화를 우체국 배달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직접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KB스타뱅킹, 리브(Liiv),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상담부를 통해 환전을 신청하고, 외화를 받을 날짜와 장소를 지정하면 된다.


또한 환전 가능 통화도 기존 6개 통화에서 미국달러, 유로화, 일본엔화, 중국위안화, 홍콩달러, 태국바트화, 싱가폴달러, 영국파운드, 캐나다달러, 호주달러 등 총 10개 통화로 늘렸으며, 외화는 전액 신권으로 배송되어 위조지폐에 대한 우려도 해소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서비스 전국 확대를 기념해 오는 2월말까지 ‘KB-POST 외화 배달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배송비를 전액 면제하고, 선착순 고객 500명에게는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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