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크루즈, 알래스카 운항 50주년 기념 프로모션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9-02-01 09:27:55 댓글 0
▲ 프린세스 크루즈가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하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969년 6월 첫 알래스카 크루즈 항해를 시작한 프린세스 크루즈가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하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이어지는 알래스카 크루즈 운항을 위해 14만톤급의 대형 로열 프린세스 크루즈를 처음으로 배치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인 7척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로얄 프린세스 호에서는 프린세스 크루즈가 업계 최초로 선보였던, 목걸이처럼 간편하게 목에 걸고 다니거나 클립을 이용해 시계처럼 팔목에 차고 다니면서 선상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인 오션메달리온이 알래스카 노선에서 처음 사용된다.


프린세스 크루즈의 알래스카 일정은 7일에서 12일까지이며, 출발지 역시 밴쿠버, 앵커리지 (위티어),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 매우 다양하다. 또한 글래시어 베이 국립공원, 데날리 국립공원을 포함한 알래스카의 필수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는 다양한 기항지 투어도 제공한다.


프린세스 크루즈가 알래스카에서 운항되는 다른 크루즈 선사와 차별되는 가장 큰 경험은 알래스카 국립공원 내에 운영하고 있는 5개의 로지형 숙소다. 승객들은 프린세스 크루즈 전용 기차로 알래스카 중심부에 위치한 로지에 가서 이곳에 머물며 알래스카의 진면목을 만끽하는 독특한 경험도 할 수 있다.


프린세스 크루즈의 또 다른 로지인 마운트 맥킨리 프린세스 로지는 인기 방송 프로그램인 애니멀 플래닛(Animal Planet)의 트리하우스 마스터(Treehouse Master)인 피터 넬슨이 지은 것으로, 가장 멋진 데날리 지역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프린세스 크루즈 한국지사는 알래스카 운항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2월 15일까지 7박 8일 일정의 알래스카 크루즈를 예약하는 모든 여행자들에게 선상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크루즈머니 100달러를 모든 객실에 제공한다. 크루즈머니는 선상에서 주류, 스파, 쇼핑 등 유료 서비스를 이용할 때 이용할 수 있는 크루즈만의 혜택이다.


프린세스 크루즈의 잔 스와츠 사장은 "프린세스 크루즈는 지난 반세기 동안 500만명 이상의 여행객을 알래스카로 안내하며, 이 지역 최고의 크루즈 선사로 자리 잡았다“며, ”알래스카 운행 50주년을 맞이해 프린세스 크루즈를 이용하는 모든 승객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자 하며, 웅장하고 신비한 알래스카를 더욱 새롭고 감동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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