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객 주행 정보 분석...안전운전 문화 확산 기여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9-03-26 20:14:50 댓글 0
‘안전운전습관 서비스’ 새롭게 론칭, 안전운전에 도움을 주고 보험료 할인 혜택

현대자동차가 ‘안전운전습관 서비스’를 새롭게 론칭하면서, 안전운전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현대차는 고객의 주행 정보를 분석해 안전운전에 도움을 주고 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하는 블루링크 기반의 ‘안전운전습관 서비스’를 새롭게 론칭한다고 26일(화) 밝혔다.

이와 함께 현대해상은 현대차의 ‘안전운전습관 서비스’와 연계하여 국내 최초로 차량 데이터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커넥티드카-UBI(Usage-Based Insurance, 운전습관 연계 보험) 특약’ 상품을 출시했다.

현대차 ‘안전운전습관 서비스’는 블루링크 가입자 중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고객의 주행 정보를 분석해 안전운전 점수를 제공하며, 고객은 안전운전 점수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현대해상을 시작으로 안전운전습관 서비스의 제휴 보험사를 추후 확대할 계획이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안전한 운전과 스마트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합리적인 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는 안전운전습관 서비스 론칭을 통해 운전자의 안전운전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안전운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나아가 교통사고 감소 등 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자동차는 향후 운전습관 연계 보험 상품뿐만 아니라 차량 데이터와 커넥티드카 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종 산업 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ICT 기술과 보험의 융합인 ‘인슈어테크(InsureTech)’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기능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