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나무 심기·나눠주기 행사

효창공원앞역 광장서 일반 시민에게 묘목 1500주 무료로 나눠줘 이동규 기자l승인2019.04.0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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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4일~5일 양일간 나무 심기 및 나눠주기 행사를 연다. 산림의 중요성과 가치를 구민들과 공유하기 위해서다.

4일 행사는 서빙고 근린공원에서 진행되며 개회선언, 구청장 인사말, 나무 심기, 비료주기, 나무 나눠주기 순으로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30분간 이뤄진다.

일반주민 370명, 외국인 50명, 구청 직원 80명 등 500명이 자리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함께했던 미군 장병들은 군부대 이전으로 인해 올해부터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다. 대신 일반주민들과 외국인들이 다수 참여, 지난해보다 5배 가까운 인원들이 행사장에 모일 것으로 보인다.

식재수량도 전년(500주) 대비 8배 늘렸다. 감나무, 사과나무, 영산홍, 자산홍, 회양목 등 4000주를 심는다. 나무심기 참여자에게는 행사 후 1인당 1주씩 묘목 500주를 나눠주고 식목활동을 독려한다.

5일 행사는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 광장에서 열린다. 나무심기 작업은 없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주씩 묘목(감나무 등 5종) 1500주를 나눠준다. 물량 소진 시 행사를 조기 종료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최근 심각해진 미세먼지, 열섬현상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녹화사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식목일 나무심기에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구는 식목일 행사에 그치지 않고 4월을 ‘식목월’로 지정, 생활 속 나무심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동규 기자  thelee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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