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I-PACE, 전기차 구매보조금 지원 차량 확정 “최대 1900만원”

성혜미 기자 발행일 2019-04-27 17:56:18 댓글 0
▲ 재규어랜드로버의 전기차 '재규어 I-PACE'가 환경부의 전기차 보급 대상 평가에서 최종 승인됐다. <사진=재규어코리아 홈페이지 갈무리>

재규어랜드로버의 전기차 '재규어 I-PACE'가 환경부의 전기차 보급 대상 평가에서 최종 승인됐다. 이에 재규어 I-PACE를 구매할 경우 국가 보조금 900만원 지원 외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으로 최대 1,900만원의 지원금 수령이 가능하다.



I-PACE는 재규어에서 올해 출시한 최초 순수전기 SUV로서 프리미엄 수입차 업계 중 최초 순수 전기차다. 또한 독자 개발한 전기 모터 및 배터리 기술로 1회 충전 시 최대 333km 주행가능하다.



I-PACE는 지난 17일 ‘2019 월드카 어워드’에서 2019 세계 올해의 차,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월드 그린카 등 3개 상을 동시 수상했다. 이 외에도 ‘2019 유럽 올해의 차’ 독일 ∙ 노르웨이 ∙ 영국 올해의 차, BBC 탑기어 매거진 올해의 전기차, 중국 올해의 그린카, 오토베스트의 에코베스트 차에 선정되는 등 총 62개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재규어랜드로버 관계자는 "전국 재규어 랜드로버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급속과 완속 충전기 130기가 마련되어 있으며, 고객의 편리한 사용을 돕기 위해 공인 전기차 테크니션이 배치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별 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I-PACE 판매 가격은 EV400 SE 1억 910만원, EV400 HSE 1억 2,320만원, EV400 퍼스트에디션 1억 2,650만원이며, 8년 또는 16만km 배터리 성능 보증, 5년 20만km 연장 보증 및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다. 올해 6월30일까지 출고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I-PACE 전용 홈충전기를 무상 설치 지원하며 1년간 사용 가능한 I-PACE 전용 충전 카드가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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