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노동자의 날' 여의도 결집한 배달 라이더들

성혜미 기자 발행일 2019-05-01 16:01:12 댓글 0
▲ 배달 라이더들의 노동조합인 '라이더유니온'이 노동절인 1일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사진=성혜미 기자>
근로자의 날을 맞아 배달 라이더들이 노동조합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는 제129주년 세계 노동절이자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노동계가 결집했다. 이날 각종 플랫폼 배달업체 소속 라이더 70여명이 가입한 라이더유니온도 출범식을 가젔다.

이들은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부터 청와대까지 오토바이 릴레이 행진을 진행했다. 수십개의 오토바이와 이들을 경찰이 둘러싸고 있는 모습에 많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지켜보는 상황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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