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사 샘 킴, 자연주의 조리법으로 서울시 친환경급식 완성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9-05-08 19:18:36 댓글 0
6월~11월 찾아가는 ‘요리사 샘킴’의 1일 학교급식 운영‥7일부터 신청접수
인기 요리사 ‘샘 킴’이 서울의 초․중학교 친환경 급식 홍보대사로서 자연주의 조리법으로 완성한 급식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오는 6월~11월 ‘샘 킴의 1일 학교급식’을 운영키로 하고, 여기에 참여할 초․중학교 4곳을 선정한다.

‘샘 킴의 1일 학교급식’에 선정되면, 오는 6월~11월 중 샘 킴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점심 급식을 친환경 재료의 색다른 식단으로 만들어 선보일 예정이다.


식단이 정해지면 제철의 신선한 식재료 선택부터 조리방법까지 샘킴과 영양(교)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맛있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학교 선정은 ①친환경식재료의 사용비율 ②바른 식생활교육의 정도 ③서울시 친환경급식 사업의 참여 실적 등을 반영해 이뤄진다.

샘킴이 점심 급식을 조리한 후에는 학생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즐기며 ‘친환경 급식과 건강한 요리’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홍보대사 샘 킴은 “앞으로 영양(교)사들과도 만남의 시간을 통해 조리과정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찾아보겠다”며 밝혔다.

백 호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시 친환경급식의 철학과 가치가 자연주의 셰프로 유명한 샘 킴을 만나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소통되고 공감되길 기대한다” 며 “현장으로 찾아가는 샘킴 요리사의 홍보활동을 통해 ‘친환경 학교급식의 맛있는 건강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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