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주고 자장가 불러주는 ‘LG클로이’ 출시 임박

성혜미 기자 발행일 2019-05-12 11:10:59 댓글 0
▲ LG전자가 16일부터 인공지능 홈로봇 ‘LG 클로이’를 CJ오쇼핑에서 ‘아들과딸북클럽 LG 클로이’ 패키지 상품으로 판매한다. 패키지 상품 가격은 36개월 약정 기준 월 5만9천원이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의 인공지능 홈 로봇 ‘클로이’를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지난 10일 “가정에서 아이들에게는 교육용 로봇과 반려 로봇이 되어 주고 어른들은 인공지능 스피커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홈로봇 ‘LG 클로이’를 오는 16일부터 CJ오쇼핑에서 패키지 상품으로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LG 클로이’는 동화를 읽어주거나 자장가를 들려줄 뿐만 아니라 랩을 해달라고 하면 신나는 비트의 음악을 재생하며 춤을 추기도 한다“면서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를 탑재한 ‘LG 클로이’는 날씨정보, 길 안내, 오늘의 운세, 동화 읽어주기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비롯해 네이버TV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까지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 노진서 전무는 “LG 클로이를 통해 다양한 가전제품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헤이 클로이, 에어컨 22도로 설정해줘’라고 말하면 에에컨이 스스로 희망온도를 변경한다”면서 “고객의 생활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로봇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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