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25개 전 자치구 '친환경' 종량제봉투 전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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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25개 전 자치구 '친환경' 종량제봉투 전면 확대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9.05.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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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7,694tCO2 온실가스 감축 효과 기대
가격 동일해 소비자 추가 부담 없이 환경보호에 동참
공공용 및 가정·영업용 종량제 봉투
공공용 및 가정·영업용 종량제 봉투

서울시가 오는 2020년까지 서울시내 25개 전 자치구의 공공 및 가정용 종량제봉투를 친환경 봉투로 전면 확대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종량제 봉투는 「녹색제품구매법」에 따라 봉투의 원재료 가운데 재활용(폐합성수지) 비율이 40% 이상으로, 환경부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

봉투의 주원료인 플라스틱(폴리에틸렌 PE, polyethylene) 사용을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서울시는 우선 올 7월엔 25개 전 자치구의 가로청소, 마을청소 등에서 사용하는 공공용 종량제봉투부터 모두 친환경봉투로 도입한다.

가정용 종량제봉투는 7개 자치구(성동‧광진‧강북‧노원‧금천‧관악‧강남구)에서 시범 도입한다.

서울시는 '20년부터는 모든 공공‧가정용 종량제봉투를 친환경 제품으로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자치구 봉투제작 업체, 관련 기관 등과 협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 자치구가 친환경 종량제봉투를 도입할 경우 폴리에틸렌 신재료 사용을 약 2,800톤 줄여 연간 7,694tCO2의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21년부터는 봉투제작에 들어가는 폐합성수지 비율을 환경부 인증기준인 40% 보다 더 높이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으로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에서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종량제봉투 판매소로 지정된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친환경 재사용봉투 사용이 활성화되도록 자치구 등과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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