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상가, 50주년 기념 특별한 ‘2019 낙원 플리마켓’ 개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9-05-21 18:55:01 댓글 0
개성 있는 핸드메이드 셀러 부스와 낙원악기상가 상인들의 악기 할인 부스 운영

낙원악기상가가 25일 야외공연장 멋진하늘에서 ‘2019 낙원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3회째인 낙원 플리마켓은 상인과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낙원악기상가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낙원악기상가 50주년을 기념해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참여하는 ‘낙원 콘서트’와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펼쳐진다.


‘2019 낙원 플리마켓’은 낙원악기상가 상인들이 직접 셀러로 나서 할인된 가격에 악기를 판매하며 액세서리, 가죽공예, 스테인드글라스, 마카롱 등 일반인 셀러 부스도 다양한 품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핸드메이드 셀러는 무려 1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됐다.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난 뚱카롱 맛집 ‘마시찌롱’과 핸드 드립 커피로 유명한 ‘구대회 커피’ 등이 참여하며 수제 액세서리와 공기정화식물, 천연비누 등 소확행을 실현시켜줄 다채로운 품목들이 준비된다.

상인 셀러로는 음향 기기 전문 ‘유일뮤직’, 보면대·피크·스탠드 등을 판매하는 ‘반도스탠드’, 하모니카·리코더·실로폰 등 교구용 악기를 판매하는 ‘다비드뮤직’과 ‘대창피아노’, 퍼커션·드럼스틱 등을 주로 취급해 드러머들이 단골인 ‘대신악기’, 관현악기와 우쿨렐레를 판매하는 ‘대우악기’, 기타와 관련 액세서리를 전문으로 하는 ‘임마누엘악기’, 색소폰 수리로 유명한 ‘베델악기’, 청년 사업가가 운영하는 음향기기 매장 ‘힘멜프로’가 참여한다.

또한 낙원악기상가의 기타 수리 전문 매장인 ‘세영악기’의 기타 수리 부스도 운영된다. 우리들의 낙원상가 공식 SNS를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최종 선발된 30명에게 기타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는 플리마켓 현장에서 ‘낙원 콘서트’가 열린다. 낙원악기상가 홍보대사인 다니엘 린데만이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고 낙원악기상가 내 상인들로 구성된 ‘낙원밴드’가 숨겨뒀던 연주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 음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된 지역 관악단 ‘올키즈스트라 아산관악앙상블’의 깜짝 공연도 열린다.

한편, 룰렛 이벤트, 럭키박스 등을 받을 수 있는 응모권 이벤트 등 50주년 맞이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2019 낙원 플리마켓’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들의 낙원상가 공식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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