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홈플러스 시공사 호반건설 '부실시공' 경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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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홈플러스 시공사 호반건설 '부실시공' 경찰 고발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9.05.2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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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시공사인 호반건설과 감리업체 고발
(배경이미지출처:OB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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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달 지하주차장에서 천장 마감재 추락 사고가 발생한 홈플러스 송도점의 시공사인 호반건설을 경찰에 고발했다.

앞서 지난달 20일 연수구 홈플러스 송도점 지하 2층 주차장 천장의 일부(21㎡) 마감재가 부서지면서 바닥으로 떨어져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차돼 있던 승용차 1대가 파손됐다.

조사 결과, 호반건설이 건물을 시공하면서 설계도면에 있는 철그물망(메탈라스) 보강 작업을 실시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인천경제자유구청은 시공사인 호반건설과 감리업체를 건축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그러나 호반건설은 하자보수기간이 끝난 상태에서 이번 사고가 발생했다는 이유로 부실시공 의혹을 부인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아직 경찰조사 과정이라서 (정확한 원인 규명 중이지만) 부실 시공 여부를 떠나 고객안전을 위해 사고가 난 천장을 전면 재보강하고 그 후 사고 원인이 나온다면 원인자에게 비용을 청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세입자인 홈플러스 측은 지하주차장을 폐쇄한 상태로 건축주와 시공사인 호반건설과 함께 전면 재보수와 부분 재보수 관련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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